고민.
저는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특별히 와 닿는 것도 없고, 학교에서 진로검사를 해도 별 느낌이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담.
저도 대학 졸업할 때까지 제가 만화가가 될 줄은 몰랐어요. 하고 싶은 게 없었거든요. 나중에 뭐가 되겠다, 라고 너무 일찍 정해버리면, 그 외의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놓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본인의 꿈을 모르더라도 '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고민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좋아하는 걸 많이 하다보면 그것과 연관해서 하고 싶은 일이 생길 거예요. 그러니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맘 편히 먹고 하고 싶은 걸 하다보면, 언젠가는 분명 꿈을 찾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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