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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대구공방전22

사랑과 과대평가 소장입니다. 살다보면 면접을 봐야할 때가 있고, 또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마다 제 친구 김모양은 코끼리같은 분노를 방사하며 이런 말을 내뱉곤 했습니다. "야 솔직히 니가 골라가는거지, 그 회사들이 너를 이래라 저래라 한다는 건 정말 웃긴 일이야. 니가 뭐가 모자란다고! 진짜, 눈깔들이 썩었어!" 이쯤되면 제 아무리 '난 짱이야' '난 최고지' 하며 나르시즘을 풍부히 지니고 있는 저라지만, 조금 민망해지고야 맙니다. 그러나 김모양은 폭풍분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친거 아니야? 너한테 그런 말을 했어, 걔들이?" 이번 주에 서점에 들렸다가 강신주 박사님의 을 읽었습니다. 처음으로 펼쳤던 부분이 '과대평가' 에 관한 부분인데, 거기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사람을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이 꼭 좋은 일.. 2013. 12. 29.
메리대구공방전 中 '자기를 믿는 것도 용기래' 우리가 지금까지 힘이 없어서 이러고 있었던건 아니잖아. 타협하기 싫으니까, 스스로가 소중하고 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버틴거 아니었어? 자기를 믿는 것도... 용기래. - 메리대구공방전 中 2013. 2. 17.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 나가' 내 인생에 한 때, 매일매일이 축제이던 날이 있었다.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 어떻게 하면 더 높이 줄을 매달까, 어떻게 하면 더 큰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 그게 그땐 제일 중요했지. 남들이 박수 갈채를 보내건 외면을 하건 상관없이 자기만의 무대를 즐길 줄 알아야 진정한 딴따라야 마음을 세우지 못하면 뉴욕 카네기홀 무대도 천막극장만 못하고 나만의 무대를 즐길 수 있으면 슈퍼 앞 공터도 예술의 전당이 되는거지 가다가 뒤돌아보면 뭐해 자꾸만 뒤돌아 보면 뭐하니 소금기둥밖에 더 되니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가. - 메리대구공방전 中 2012. 8. 16.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마" 나 황메리 포기 안 해. 그러니까 당신도... 자신을 포기하지 마. - 메리대구공방전 中 201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