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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 연구소10

0817 출근일기 늘 사무실에 오는길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하지만, 오늘은 더욱 기분이 좋네요. 화분 예쁘죠? 어제 저의 죽마고우 절친 김경순양께서 화분을 사들고 멘탈갑 연구소를 방문해주었습니다. 조그만 탁상용 화분을 사올줄 알았더니 꽤 묵직한 화분을 들고와서 정말 놀랬어요. 파티션으로 둘러싸인 삭막한 공간에 화분 하나 놓여있으니 어찌나 마음이 상쾌하고 따뜻한지. 아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_ 2012. 8. 17.
7월 4일, 멘탈갑 연구소 동정 소장입니다. 오늘은 멘탈갑 연구소의 오프라인 사무실을 계약하고 왔습니다. 짠- 보이시죠~? 강남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하기 위해, 신분증과 등본을 제출했습니다. 출입증 사진도 찍고, 지문도 등록하고요~ 모든게 처음이라 낯설기만 한데, 센터 담당자분께서 저에게 "대표님" "대표님" 하고 부르시더군요. 아마도 센터 내에서 청년 창업가들을 부르는 호칭은 '대표' 인가 봅니다. 매일같이 '소장님' 이라 스스로를 칭하는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대표님' 이라는 호칭을 들으니, 어찌나 쑥쓰럽고 민망하던지 ㅋㅋㅋ 짜잔- 이게 바로 멘탈갑 연구소 사무실 열쇠입니다. 열쇠를 받아들고 사무실 구경을 가봤는데... 뭐, 사실 그렇습니다 ㅋㅋㅋ 캐비닛하나에, 책상 하나 달랑 있더라고요. 규모도 뭐, 생각했던것 만큼이나 협.. 2012. 7. 4.
언제 어디서든 멘탈갑 연구소를 만나세요 ! 트위터 : @mental_GAB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 2012. 5. 19.
익사이팅한 하루 소장입니다. 아, 오늘은 너무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진 보이시죠? 오늘 소장은 MBN에서 개최하는 '전국퀴즈선수권대회' 예선에 참가했습니다. 친구랑 장난삼아 '총상금이 1억이래!!' 라며 달려간 행사죠. 참가인원은 어림잡아도 100명 이상. 필기시험을 통해 그 중 상위성적자 15명을 선발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기대는 없었습니다. 퀴즈대회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내가 꼭 저 15명안에 들겠어' 라는 생각을 하긴 힘들죠. 2시가 되자 문제지가 배포되었고, 1번 문제를 보는 순간 한숨이 나왔습니다.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이죠. 그래도 내가 어려우면 남들도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말도안되는 답일지언정 주관식 답안까지 모두 채웠습니다. 솔.. 201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