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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사랑방21

[미주연구원 glide] 현실 가능한 꿈을 꾸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미주연구원 glide입니다. 거창한 연구실적도 없이 멘탈갑 블로그에 포스팅한다는 것이 부끄러워 그동안 글 올리는 것을 주저하게 되었네요. 소장님이 보내주신 카톡메세지에 다시금 힘입어 이렇게 사소한 이야기를 적어내려갑니다. 별거아닌 제 경험담이지만, '공감'이 제일 중요한 것이니깐요~ 사람은 어떤 한 일을 계기로 자기 인생을 둘러보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윤여정씨는 이혼을 계기로 자기 삶의 많은 부분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그 계기는 모두 틀릴지라도 인생을 돌아보는 순간이 누구에게나 오겠죠. 저는 바로 '피부'가 그 계기가 되었답니다. 어떤 분들은 웬, 피부? 이렇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저는 말 그대로 여드름성 지성피부입니다. 20대 초반에.. 2012. 8. 14.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 크으~ 좋네요. 검정치마의 포크송 느낌이 나는 잔잔함이 마음에 듭니다. 2012. 7. 18.
[쉬어가는 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빨간 옷을 입은 소년의 이라크로 파병나간 군인 아버지라고 하네요 ^^ 2012. 6. 7.
사랑 사춘기도 아닌데, 갑자기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졌어요. 이건 분명히 제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를 읽고 있었기 때문. 여기에 도착한 뒤로는 몇 권 안되는 한국책을 반복적으로 읽다보니 이 책만도 벌써 네 번째였는데... 이번에는 그냥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주르륵 쏟아지더라고요. (주책주책;;;;) 여 주인공인 아오마메가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말했을 때는 눈물이 왈칵. 단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니. 유치하고 허무 맹랑한 저 말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찌릿찌릿하게 한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 지금의 제 나이쯤 되면 멋진 커리어 우먼이 되어 제가 선택한 분야에서 나름 명성도 얻었을 것이라 상상했더랬지요. (커리어 우먼은 때려치고 아직도 학생;;;;;) 성공이 인생을 좌우하는 지표인 마냥 그때.. 2012.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