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만화 신데렐라 ost, 오늘은 기분이 좋아♬

그거 아세요?

대학교수를 언뜻 떠올리는것만으로도 우리는 훨씬 더 상식문제를 잘 풀 수 있다는 거.

우리의 뇌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런 실험을 했죠. 몸도 잘 가누지 못하는 노인들을 모아놓고 젊었을때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준거에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돌아간것처럼 느끼도록요. 그 시절에 유행하던 노래와 TV를 틀어주면서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것같은 환경을 조성해 주었습니다. 결과는? 대부분의 노인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훨씬 더 젊어지고 건강해진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마음의 시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실험을 저 자신에게도 조금씩 적용시켜보려고 노력중입니다. 90년대에 들었던 노래를 자주 찾아듣고, 그 때 즐겼던 문화들을 다시 찾아서 해 보는것이지요. 만화주제가를 듣는것도 그러한 실험중의 일환입니다. 이 노래 들으면, 제 속의 어린아이가 TV앞으로 뛰쳐오던것이 눈에 선한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이 만화를 볼 때, 이 음악을 TV에서 들었을 때의 저는, 정말 무척이나 어리고 꿈 많은 소녀였어요. 만화 주제가를 들어보면서 그 시절의 활기를 되 찾아볼까 합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아~ 랄랄라 랄랄랄랄라~♬


p.s 카드캡터 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