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음악, 아즈망가대왕 ost '할아버지의 11개월' 입니다.
어제 책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이 한 그룹에게는 밝은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우울한 말러의 음악을 들려주었답니다.
그리고나서 어떤 언덕의 가파르기를 가늠해보게끔 했지요.
그랬더니, 밝은 음악을 들은 사람이 어두운 음악을 들은 사람보다 훨씬 덜 언덕을 가파르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진(밝아진) 상태에서는,
세상이 조금 더 만만해보이기 마련이고 그런 심리가 언덕을 덜 가파르게 보이게 한 것이지요.
사람의 마음이란 참 단순하고도 재미있지요?
저는 이 음악을 들으면 명랑만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
물론, 명랑만화의 주인공에게, 세상은 늘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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