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잘 모릅니다. 그런데 가끔 듣다보면 유난히 마음을 울리는 곡이 있는것 같아요. 비발디의 <세상엔 참 평화없어라> 입니다. 우연히 들었는데 그렇게나 편해질수가 없더군요.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영화 <샤인>의 삽입되었던 곡이라고 하더라고요.
출근길에 이 음악을 계속 반복해서 들으며 책을 읽곤 했어요. 덕분에 고단한 출근길이 숭고해지는 기분이었죠. 수백년을 지나와도 여전히 사랑받는 고전, 클래식. 기회될 때마다 들어보면서 '왜 이 음악은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았는지' 를 고찰해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음의 위안을 주는것은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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