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멘붕극복실/힐링시네마63

[힐링시네마] 남의 비난이 신경쓰일 때, 영화 <헬프Help> - 영화 中 주인공은 학창시절, 못생겼다는 이유로 무도회에 같이 갈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엄마는 미인대회 출신인데 나는 못생겼다는 얘기나 듣고... 한 없이 우울해 있는 그녀에게 보모가 다가와 이야기하지요. "못생겼다느니 이야기를 하는 남자애들이 더 나쁜거에요. 마음이 못난게 진짜 못난거라고요. " 사람들은 누군가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기를 좋아합니다. 몇몇은 비웃음도 사겠죠. 하지만 세상은 늘 그렇게 비웃음을 사고, 남의 비난을 사는 사람들이 변화시키고 이끌어 왔습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비난을 하고, 무시를 한다해도, 기죽지 마세요. "바보같은 자들의 말을 믿을 필요가 있는가" 를 매일같이 선택하세요. 그리고, 자신과 같은 레벨로 끌어들이려는 속물들을 단호하게 거부하세요. 세상으로 나가서.. 2012. 6. 17.
[힐링시네마] 단 하나 부족한게 있다면 자신감이야, 영화 <멋진 악몽> 유령이 증인인 사건을 맡아 변호하는 호쇼 에미. 영화 에서 그녀의 눈에만 보이는 증인 유령이 그녀를 위로하며 건네는 말입니다. 자기를 믿는 마음. 자신이 믿지 않으면 어느 누가 믿어주겠어? 라는 대사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내내 콕 박혔더랬습니다. 다시 봐도 뭉클하고, 위로가 되는 장면이네요. 2012. 6. 10.
[힐링시네마] 무언가에 도전중인 당신에게, 영화 <리틀미스선샤인> 후우, 무언가에 도전한다는게 이렇게 큰 무게를 지니고 있는 일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3개월간의 회사생활을 하며 "지루하다" 라고 불평을 한 적도 있지만, 안정적인 삶에 그만큼 익숙해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도전중입니다. 힘들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에게 계속 주문을 거는 중입니다. 도망치지는 말자. 부족하더라도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자, 라고요. 여러분도 지금 무언가에 도전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우린 모두 '실패할지도 모르는 위험' 을 무릎쓰고 달려가는 용감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 미인대회에 도전하며 두려워하는 손녀에게, 그녀의 할아버지가 건네주는 응원이 뭉클합니다. 도전합시다. 부딪혀보고, 기꺼이 멍이라도 듭시.. 2012. 6. 10.
삶의 의미, <사랑의 블랙홀> 연휴의 마지막 날.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를 한 편 보았습니다. 제목은 . 주인공은 기상캐스터로 일하는 시니컬한 남자 필(빌 머레이)입니다. 그는 성촉절이라는 지역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시골마을 펑츄니아로 갑니다. 벌써 4년째 반복되는 연중행사는 그에게 있어 지루하고, 따분할 뿐이죠. 그저 빨리 취재를 마치고 돌아가고픈 필. 그러나, 이상하게도 펑츄니아에서의 하루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기 시작합니다. 6시 기상 알람과 함께, 똑같은 음악, 똑같은 라디오 DJ의 멘트,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되는 성촉절. - 그 질문 어제도 했잖아요? 처음엔 기시감이라 여겼다가, 내가 혹시 정신이 이상해진건 아닌가 하고 고민해보는 필.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질문을 해오는 상황들이 필은 어리둥절 하기만 합니다. -.. 2012.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