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극복실/힐링시네마63 [연구소장] 부당함에 저항한다는 것,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어쨌든 시도는 해 봤잖아. 최소한 노력은 해 봤다구!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中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를 보았습니다. 주인공인 맥머피(잭 니콜슨 분)는 교도소에서 문제를 일으켜 정신병원에 가게됩니다. 그곳에서 맞딱뜨린 현실은 통제와 강요, 이해할 수 없는 규율들입니다. 인간을 철저히 하나의 관리대상으로만 여기는 그곳에서 맥머피는 반란을 일으킵니다. 야구를 보게해달라고 요구하고, 버스를 훔쳐타고 낚시를 하러 가기도 합니다. 네, 그런 사소한요구들이 이곳에서는 반란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들은 관철되지 않습니다. 그곳에서는 엄한 규율을 내세우는 간호부장이 있고, 그녀는 이곳의 세계를 철저하게 통제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맥머피를 더욱 힘들게하는 것은, 그곳에서 그것이 부당하다는 생각도 하.. 2012. 2. 21.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오디션은 또 언제 볼거야? 안 봐, 이제. 왜? 포기했다고 말 했잖아.. 우리 메리, 엄마 뱃속에서 몇 달 있다 나왔지? 음..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아마 10달? 10달이 차야 애기가 나오지. 그렇게 시간이 차야 오는 것들이 있대. 자긴 아직 기도가 덜 찬거야. 시간을 좀 더 채워. 내 기도는 차고 넘쳤는데..? 재능이 모자란거야. 메리! 넌 할 수 있어! 다시 오디션에 도전하고, 실망하고... 닥쳐올 시간들이 짜증나. 그럼, 아무것도 안하고 비비적대는 시간은 재미나? - 메리대구공방전 中 내일부로 아르바이트가 끝이 납니다. 아마도 다시 '취업전선' 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다시 서류를 쓰고 면접을 보고 몇 번의 실망이 다시 이어질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많이 답답해집니다. 그렇.. 2012. 2. 21. 메리대구공방전 中 '나를 믿고 버티는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요샌 왜 공원에서 노래 연습 안해요? 안 하긴... 해요. 언제 노래 한번 제대로 들어봐야 되는데... 나중에 무대에 서면 들어요. 그게 언젠데? 그걸 모르니까 인간이지... 요즘도 무협소설 씁니까? 그럼요. 한 페이지를 나갈지언정 매일 쓰지요. 하루도 안 빼놓고. 내 주겠다는 출판사는 있어요? 없지요. 그런데 매일 쓴다구? 언제 무대에 설지도 모르면서 매일 연습 하는 댁이나 매한가지 아닙니까. 힘든 세월을 보내시네. 인기작가가 되서 계속 히트작품을 내는 것보다..인기배우가 되서 매일밤 무대에서 갈채를 받는것보다..아무도 나한테 희망을 걸어주지 않을때 나를 믿고 버티는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 메리대구공방전 中 "아무도 나한테 희망을 걸어주지 않을 때 나를 믿고 버티는 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2012. 1. 5.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