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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좋은생각 : 강연 및 인터뷰64

[연구소장]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다큐 <행복해지는법> 2 다큐 2 탄입니다. 1 탄이 대한민국의 낮은 행복정도를 살펴보며 그것을 높은 행복정도의 덴마크와 비교를 통해 '행복으로 가기위한 길' 을 제시했다면, 2탄에서는 실제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더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행복은 결코 크기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크기보다는 빈도에 달려있지요.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자주 행복을 느끼느냐가 그 사람의 행복도를 결정한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일이 42%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정 행복한 사람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행복의 빈도가 자연스레 증가할 수 밖에.. 2012. 3. 4.
꿈과 현실 사이에서, 장윤정 어머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로트 가수 장윤정. 그녀는 사실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의 댄스가수 였습니다. 가수의 꿈을 안고 발라드나 댄스만을 생각하고 준비했지만 쉽게 그 꿈을 이룰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 그녀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 '네 목소리는 트로트와 어울린다' 라는 말. 하지만, 보통의 젊은 가수들처럼 댄스나 발라드만을 생각했던 그녀에게 '트로트와 어울린다' 라는 의견은 모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마치 '가수 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와 같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가수의 꿈이 몇번이나 좌절되고, 마침내 '나는 가수가 될 가망이 없나보다' 하고 포기를 하려는데 그 때 지금의 기획사 사장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장님은 그녀에게 다시 한번 조심스레 트로트를 권했고 그녀는 마침내 흔들리기 시.. 2012. 2. 27.
[연구소장]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가요, 다큐 <행복해지는법>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네, 저는 행복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끊이지 않는 자살소식만 듣더라도 말이죠. 대한민국은 예전부터 누리는 삶의 풍요와 질에 비해서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 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 '낮은 행복지수' 는 해가 갈수록 어째 더 높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부패한 정치, 경제적 양극화, 불안한 사회안전망, 그리고 그로인한 지나친 경쟁 때문이겠지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행복지수(GNH)를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하는 '멘탈갑 연구소'의 소장인 저는, 최근 서점에 갔다가 kbs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새겨둘만한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2012. 2. 26.
[머니투데이] 박웅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카피가 나오기까지 [머니투데이 대담=유병률 기획취재부장 정리=이현수·최우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선배가 '88만원 세대'에게 광고인 박웅현]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현역 광고인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친다는 박웅현(50) TBWA ECD의 4평 남짓 사무실에 붙어있는 시 구절이다. 그의 사무실은 기대와 달리 아주 평범했다. ECD(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면 크리에이티브가 생명인 광고회사에서도 광고제작 실무를 총 책임지는 임원급인데, 특별히 크리에이티브하다거나 튀는 인테리어도 없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킬러로 불리는 박웅현 ECD는 "창의성은 들여다보는 힘"이라고 말했다. "창의성은 한마디로 볼 '견(見)' 입니다. 시청(視聽)이 아니라 견문(見聞).. 2012.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