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멘탈갑추구실/좋은생각 : 강연 및 인터뷰64

[국제 교류 연구원 물만두]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주최 :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주관 : 명동예술극장 , 국립극단 작가 : 하타사와 세이고 (畑澤聖悟) [1] 작품명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원제 : 親の顔が見たい) 이번 일요일, 명동극장에서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낭독공연이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끼는 분이 많으실거라 사료됩니다만, 일반적인 오디오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연은 여타 연극과 비슷하게 무대 위에서 진행되고, 지문 해설자의 해설 아래 연극배우들의 낭독으로 공연이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약간의 모션(연기)도 들어갑니다. 극의 내용은 예부터 현대 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왕따(이지메)현상을 주제로 삼았습니다. 한 가톨릭계의 사립여자중학교에서 이지메를 견디다 못해 자살한 여학생(이노우에 미.. 2012. 1. 31.
[TED] 사이먼 시넥,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사이먼 시넥이 왜 어떤 이들은 조건이 좋지 않은데도 성공하고, 어떤 이들은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었는데도 실패하는지 들려줍니다. 그의 핵심은, 사람들은 '하는 일What' 이 아니라, '믿는 것Why' 에 따라 움직인다는 겁니다. 보통의 사람과 단체들은 What->How->Why의 순서로 움직이는데, 영감을 주는 이들은 Why에서 부터 시작하여 What으로 나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가' 의 여부보다 '그것을 왜 하려하는가' 를 분명히 가진 사람만이, 주변의 그를 신뢰하는 사람이 모으게하고 결국 도전을 성공으로 이루어낸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마틴루터킹 목사가 I have a dream 이 아니라 I have a plan 이라고 말했다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변화의 물결을 이뤄낼.. 2012. 1. 26.
[연구소장] PD수첩, 허니문푸어 빚과 결혼하다 장안의 화제였던, 이번주 PD수첩 '허니문푸어' 편을 시청했습니다. 저도 20대 인지라, 마음이 편치 않네요. PD 수첩 허니문 푸어 편은 대한민국 2,30 대가 안고 살아가는 경제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은 대부분 사회에 나오면서부터 빚을 안고 시작합니다. 학자금 대출 때문이지요. 그 금액은 실로 부담스러운것이어서 부모님의 도움이나 아르바이트로는 충당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결국, 고스란히 내가 갚아야 할 부담으로 다가오게 되지요. 설상가상으로, 이 나라의 심각한 취업난은 그러나 그 빚을 갚을만한 기회마저도 제 때 허락하지 않습니다. 88만원 세대 라는 이름처럼 일부 대기업 및 공기업 일자리를 제외하고는 계약직, 비정규직 등의 일자리뿐이지요. 물론, 급여도 넉넉하지 않.. 2012. 1. 20.
[미주연구원 glide] 어떻게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많은 멘토들이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현실에 쫓기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그러나 그 누구도 어떻게 하면 그런 일을 찾을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 주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운명’처럼 자신에게 다가왔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열심히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저 역시 ‘운명’이라고 믿었던 직업군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사회학자. 사회과학계열에 원서를 넣고, 세부적으로 과를 정하던 시절, 저는 사회학과가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띄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사회학과 출신 선배님들. 다양한 분야에서 .. 201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