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행복해지는법> 2 탄입니다. 1 탄이 대한민국의 낮은 행복정도를 살펴보며 그것을 높은 행복정도의 덴마크와 비교를 통해 '행복으로 가기위한 길' 을 제시했다면, 2탄에서는 실제로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더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행복은 결코 크기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크기보다는 빈도에 달려있지요.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자주 행복을 느끼느냐가 그 사람의 행복도를 결정한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일이 42%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정 행복한 사람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낀다면, 행복의 빈도가 자연스레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일에서 느끼는 행복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 조건으로 나뉘어집니다. 첫째,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 둘째, 그 길을 가는 과정이 즐겁다.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도, 밤낮없이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도, 일에 중요도나 경과와는 무관하게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 만족감이 일을 하는데서 나오는 행복의 척도인 것입니다.
다큐에서는 검사일을 그만두고 귀향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 쓰레기차를 치우면서도 그 일을 통해 가정을 이루어간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사람, 아프리카 오지에 가서 봉사를 하면서도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이 사람들은 남들이 좋다는 돈, 명예, 사회적 지위보다는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했고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일' 을 분명히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랬기에,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조금은 어려울지라도 즐겁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사람들이었지요.
행복은 결국, 우리의 '마음가짐' 에 달려있다는 사실. 진부하지만 반복해서 들어도 잊곤 하는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합니다. 톨스토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지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요. 하루하루 지금을 즐기고 웃어보세요. 행복해서 웃는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고, 그 행복은 또 주위를 행복하게 만들고, 그럴 때 우리는 좀 더 행복한 세상에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을테니까요.
이 다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행복의 비밀.
1) 적게 바라고
2) 가진것에 감사하고
3) 내가 원하는 일을 찾아서
4) 그 과정을 즐겨라
5) 그리고, 무엇보다도... 웃어라, 그러면 온 세상이 너와 함께 할 것이다!
행복해 집시다. 짧은 인생, 웃으면서 살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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