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추구실373 [멘탈갑 트레이닝] #3. 실수(2) 먼저 한 심리학 실험을 보겠습니다. 이 실험은 두 명을 짝지어 한 명에게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려 어떤 노래를 연주하게 하고, 다른 한명에게 그 노래가 무엇인지를 맞추게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흥얼거릴수도 없고 오로지 손가락 연주로만 상대에게 그 곡을 전달해야만 하는 것이었지요. 이런식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정답을 맞춘 비율은 몇 %였을까요? 겨우 2.5%였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것은 실제 정답비율과는 무관하게 손가락으로 연주를 했던 학생들이 예상한 정답 확률은 최소 50% 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차이는 어디서 오는것일까요? 여러분이 직접 손가락으로 '떴다떴다 비행기' 같은 노래를 연주해보십시오. 아마 손가락 연주만으로 머리속에 가락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노래인지.. 2012. 10. 11. 버니 시겔, "감사는 행복을 부른다" 신의 책상 위에는 이런 글이 씌어 있습니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 버니 s. 시겔 2012. 10. 9. 존 러스킨, 노력은 온전히 나의 것이다 노력에 대한 가장 값진 대가는.. 노력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 존 러스킨 저는 2007년? 이 때쯤부터 블로그를 했어요. 주로 읽었던 책과 관람한 영화에 대해서 썼는데, 굉장히 짧아요. 그리고 대부분이 '재밌었다' 등의 단편적인 감상 위주이고요. 그런데 그게 1년, 2년, 3년 이렇게 쌓여가다보니까 지금처럼 긴 글들을 어려움없이 써내게 되더라고요. 5 년전의 저와 지금의 제가 쓰는글의 길이나 내용을 비교해보면 스스로도 놀랄때가 많아요. 잘 써서가 아니라 발전하고 있다는게 보여서요. 영어도 그래요. 대학교 1학년때까지 영어를 되게 못했어요. 근데 학교에서 영어로 레포트쓰고 PT를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그렇게 연습하고나니까, 지금은 누가 영어로 뭐해보라고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아.. 2012. 10. 9. [멘탈갑 트레이닝] #3. 실수(1)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흔히 우리는 감정은 상황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엄밀히 말해서, 우리의 감정을 좌지우지 하는것은 상황이 아니라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 돈을 받아서 기쁜 이유는 돈 자체가 아니라 그것으로 무언가를 하게 될것을 생각하기 때문이죠. 똑같은 상황이라도 만약 그 돈이 청탁을 목적으로 하는 뇌물이라면 괴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게 양심이라는것이 있다면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는것들이 대부분 부정적이라는것이 문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동안 우리가 떠올리는 생각은 5~6만개이고 그 중 83퍼센트가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합니다. 넋놓고 있다보면 자연스레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수 밖에 없는것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이 생각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 2012. 10. 8.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