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42 강신주, 인생은 여행같은 거에요. 행복하게들 사세요. 삶은 여행같은 거니까. 7-80 됐을 때, 눈 감을 때, '와 다른 사람이 못가봤던 삶을 살았다!' 이렇게 사셔야죠. 내가 겪었던 게 옆집 아저씨랑 똑같고, 또 옆옆집 아저씨랑 같으면.. 그건 내 삶에 대한 모욕일거에요. 방치였고... 그러니까 좀 고생이 된다고 하더래도 잘 견디세요. 삶은 여행같은 거니까. 여행은 순간순간이 힘든거잖아요. - 강신주 2012. 11. 20. 강신주, 가족의 요구가 부담스러운 당신에게 고민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여러가지 힘든점이 많습니다. 저 혼자 지칠 때도 많은데 저에게 많은 걸 요구하거든요. 이렇게 힘든 순간을 극복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상담 사랑하세요.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고 누군가를 사랑하세요. 그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까를 생각하면 지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떤 남자가 혼자 살아가다 보면 아무도 보는사람 없으니까 비겁한 짓도 합니다. 그런데 아들이 있으면 복잡해집니다. 왜냐하면 아들한테 "너 사내답게 살아라." 이렇게 가르칠 텐데 자신은 지금 그렇게 못 살거든요.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은 비범하게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랑하면 내 가장 좋은 상태를 이 사람한테 보여 주고 싶습니다. 한 명으로 부족하면 많이 사랑하세요. 여기서 사랑은 여자만 의미하는 건.. 2012. 11. 6. 강신주,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고민 이 사람이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상담 지금 그 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좋죠? 그럼 그냥 같이 사세요. 겁이 많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지금 선택했는데 나중에 아니면 어떡하냐고요. 나중에 아니면 아닌거죠. 결정을 하시고요. 나중에 또 결정을 하면되요. 완벽한 선택, 후회없는 선택이라는건 없거든요. 길게 보지 마세요. 그냥 지금에 집중하시면 되는거에요. 2012. 11. 5. 강신주, 고독에 몸부림치는 당신에게 고민 고독해요. 인생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상담 사는게 뭘까? 라는 오만한 질문 하지마세요. 헷갈릴때는 감각에만 집중하면 되거든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이것만 표현하시면 되는거에요. 고독은요, 이런거에요. 창가에 앉아서 음악틀어놓고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거, 이게 고독한 상태거든요. 고독이 좋을수도 있어요. 모든걸 풍경으로만 보니까, 내 앞에서 비난하는 사람도 풍경처럼 지나치니까 상처받을일이 없거든요. 그렇지만 고독을 벗어나고자 한다면 지금 풍경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그 창문을 깨야돼요. 비 바람이 들어치면 고독할래야 고독할 수가 없거든요. 어린아이는요. 고독할 수가 없어요. 세상이 모두 친군데 어떻게 고독해요. 솔방울보면 뛰어가서 만지고, 개미굴 들여다봐야 하는데, 어떻.. 2012. 11. 5.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