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실234 Paris Busker 파리 시내의 한 버스커를 누가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버스킹 영상을 탐색하던 중에 발견했는데 참 좋네요. 저도 파리에 여행 갔을때, 노트르담 성당 앞 쪽에서 한 밴드의 버스킹을 목격하고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 누구인지도, 어떤곡인지도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누군가가 나를 위한 곡을 연주해주고 있다는 기분으로 들으면 좋을 것 같네요. 2012. 1. 20. 캐나다에서 온 편지 미주연구원이 저에게 연하장을 보내왔네요. 정말이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꿈 이야기 정말 재미있게 읽었구요. (무슨 꿈이 그렇게 장르가 명확한가요? 히히)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담아... 빠른 시일내에 답장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미주연구원이 보고싶어 지네요.T_T 몸 멀어지면 마음 멀어진다는 말, 저는 안 믿습니다 ㅋㅋㅋ I Miss You!!! Glide!!! 2012. 1. 20. 나는 졸라 훌륭하게 되어있을 것이다! 나는 꼼수다로 2011년을 평정한, 지식인 김어준의 2000년 인터뷰입니다. 저 빈칸에 있는 말은 '졸라 훌륭하게 되어있을것이다' 라고 하네요. 10년뒤의 나는 어떤것인지는 몰라도 졸라 훌륭하게 되어 있을것이다. 라니... 김어준을 존경하는 저로서는, 10년전에 했던 인터뷰가 가지는 그 적중력에 그저 놀랄 뿐이네요. 정말이지 여러모로 사랑스러운 남자 아닌가요, 김어준은! 여러분의 10년 후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우리 연구원님들도 어떤것인지는 몰라도, 10년뒤에는 졸라 열라 무진장 정말로 레알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소장인 제가 제일 훌륭하게 되어있을거지만요. 히히. ^^ 2012. 1. 19. 슬럼독 밀리어네어 소장입니다. 퀴즈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 라고는 하지만 사실 지난 프로그램을 뒤지면서 한 번 맞춰보는 수준이지만요. 방송을 보면서 퀴즈를 맞추노라니 꼭 제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듭니다. 예를 들면, 지난 방송에 정답이 '메타쉐콰이어' 인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 설명에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 어쩌고 하는 설명이 나오더군요. 순간, 제가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주인공이 '공룡과 함께 살던 나무인데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나무'라고 하면서 메타쉐콰이어를 소개하는 장면이 있거든요. 덕분에 정답을 쉽게 맞추면서, 인생의 모든 경험들이 퀴즈의 정답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사실에 새삼 즐거워했습니다. 갑자기 영화 가 떠오르네요. 굉장히.. 2012. 1. 19.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