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실234 버리면서 시작하는 한 달! 소장입니다. 벼르고 별렀던 침대 겸 소파를 버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버리진 못하고 거실에다 내팽개친정도... 지만, 그래도 너무 후련하네요! 갑자기 미친듯한 괴력을 발휘해서 동생과 함께 소파를 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정리했는데... 저 모양 저꼴이네요 ㅠㅠ 청소고자 ㅠㅠ 여튼! 마음속에 '해야지' 했던것을 드디어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에 무척 뿌듯합니다. 이번주 내로 폐기물 스티커 사서 붙이고 제 방에 오래 기거했던 흉물(?)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차차 집에 있는것을 다 정리하려고요. 오늘 청소를 하면서 방을 돌아봤더니 정말정말정말 안 쓰는게 너무도 많더라고요. 데스크탑 컴퓨터, 스캐너, 스탠드, 각종 모자들과 옷가지들, 지구본, 필기구, 이제는 추억을 넘어서 고물이 .. 2013. 6. 1. 5월 결산 소장입니다. 저의 5월은... 딱 이 사진 한장으로 정리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ㅠㅠ 원고지 1027장!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 온 의 도서화 집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흐엉엉어엉 ㅜㅜ 지난 11월쯤 출판계약을 하고 어느새 5월이 되었으니... 꼬박 6개월 정도가 걸렸네요. 진짜 그동안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책을 쓰다니... 끄억끄억. 창작의 고통에 머리를 쥐어뜯고, 글이 써지지 않아 담배를 펴볼까도 고민했던 지난 날...(먼산) 비록 초고일뿐이지만... 그리고 이걸 썼다고 이제 바로 책이 나오지도 않겠지만... 돌이켜보면 정말로 눈물나는 6개월 이었네요. 지금도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죽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좋습니다. 제가 너무 대견해서 미.. 2013. 5. 30. 멘탈갑 안젤리나 졸리 소장입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TIME지를 잠깐 보다가, 안젤리나 졸리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알고들 계셨나요? 최근 졸리가 유방절제술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졸리 언니, 섹시한 입술과 뇌쇄적인 눈빛으로 누구보다도 여성성이 돋보이는 여배우 중 하나죠. 그런 졸리가 유방절제술을 받았다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건강상의 문제였다고 하는데요. 졸리 언니네 집안이 유방암으로 가족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수술을 통해 발병확률을 80% 정도에서 5% 정도로 낮췄다고 해요. 사실, 일반 여성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역시 졸리 언니는 대단한 듯! 그녀는 수술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Once I knew that this was my reality, .. 2013. 5. 29. 오예!!! 소장입니다. 오늘 저에게 기쁜 일이 있어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주에 제가 라디오에 사연을 하나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바로 딱!!! 방송이 된거 있죠! 이히잏잏. 좋아라. (사연을 들어보실 분은 아래에 ↓) 그러니까, 이런 겁니다.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라디오 양희은, 강석우의 에는 '회식 한번 합시다' 라는 코너가 있거든요. 주로 영세한 사업장이나 봉사활동 모임등에서 사연을 보내면 삼겹살을 보내주는 코너인데, 저 역시 창업센터 식구들과 회식 한번 하고 싶어서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연이 뙇! 선정이 되고, 오늘 방송이 된 것이지요. 으헝헝헝헝. 10대 이후로 라디오 사연이 읽힌 것은 처음이라 너무 설레서, 팟캐스트로 다운받아서 3번 반복해서 들어보고 ㅋㅋㅋ 집에와서는 동생에.. 2013. 5. 2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