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입니다.
벼르고 별렀던 침대 겸 소파를 버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버리진 못하고 거실에다 내팽개친정도... 지만, 그래도 너무 후련하네요! 갑자기 미친듯한 괴력을 발휘해서 동생과 함께 소파를 정리(?) 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정리했는데... 저 모양 저꼴이네요 ㅠㅠ 청소고자 ㅠㅠ
여튼!
마음속에 '해야지' 했던것을 드디어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에 무척 뿌듯합니다. 이번주 내로 폐기물 스티커 사서 붙이고 제 방에 오래 기거했던 흉물(?)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차차 집에 있는것을 다 정리하려고요. 오늘 청소를 하면서 방을 돌아봤더니 정말정말정말 안 쓰는게 너무도 많더라고요. 데스크탑 컴퓨터, 스캐너, 스탠드, 각종 모자들과 옷가지들, 지구본, 필기구, 이제는 추억을 넘어서 고물이 되어버린, CD플레이어까지!
6월에는 가득 채우기만 했던 것들을, 하나둘씩 버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어쩌자고 이렇게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건지, 원.... 철저하게 '쓸모' 만을 생각하는 심플한 삶! 이제는 그렇게 가꿔갔으면 좋겠습니다. 버릴건 버리고, 제발 또 버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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