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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y 김핸디 2013. 6. 1.





소장입니다.


오늘은, 오랫동안 배우고 싶어했던 팟캐스트에 대해 공부하고 왔습니다. 이 주 전인가, 책을 읽는데 그런 말이 나오더군요. '당신이 오랫동안 해보고 싶었던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지금까지 그것을 실행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저의 경우에는 사운드 편집이나 영상편집을 늘 배우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 영화감독이 꿈이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영상이나 음악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것에 대한 동경이 있었거든요. 하지 못했던 이유는... 예, 그렇죠. '먹고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는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서글픈 현실이죠.


'이걸 하면 도움이 될거야' 가 동기가 되어 움직였던 게, 솔직히 지난 날의 제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고, 내키진 않지만 자격증도 취득했던 거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김어준씨의 영향이 크지요. 헤헤.


제가 요즘 사람들한테 박웅현씨의 표현을 빌려 이런 말을 자주하거든요. '그냥 하고싶은 걸 쫓으면서, 점 다섯개만 찍으면서 살자. 그러다보면 그 점들이 모여서... 나를 빛나게 해주는 별이 되어주지 않을까?' 별이 되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살면, 한 가지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가, 무척이나 행복해진다는 것!


오래 바라오던 것을 배워서인지, 내내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하루가 어떠셨나요. 이번 달에는 마음속에 있는 것, 미루지만 말고 한번 실행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멘탈갑 연구소가 다음과 같은 격언으로 여러분의 'Just do it'을 응원 하겠습니다.


'대체로 모든 생각은 쓸데없고, 모든 경험은 유익하다.' 


그리고... 


'돌파는 번민보다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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