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입니다.
저의 5월은... 딱 이 사진 한장으로 정리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ㅠㅠ 원고지 1027장!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 온 <멘탈갑 리포트>의 도서화 집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흐엉엉어엉 ㅜㅜ 지난 11월쯤 출판계약을 하고 어느새 5월이 되었으니... 꼬박 6개월 정도가 걸렸네요. 진짜 그동안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책을 쓰다니... 끄억끄억. 창작의 고통에 머리를 쥐어뜯고, 글이 써지지 않아 담배를 펴볼까도 고민했던 지난 날...(먼산)
비록 초고일뿐이지만... 그리고 이걸 썼다고 이제 바로 책이 나오지도 않겠지만... 돌이켜보면 정말로 눈물나는 6개월 이었네요. 지금도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파서 죽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했으니 좋습니다. 제가 너무 대견해서 미칠것 같아욬ㅋㅋㅋㅋ 내일 목차작업을 해서 넘기면, 일단은 제 자신을 격려하며 휴식을 취해볼까 합니다.
에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리게 문서정보를 보는데 괜시리 눈물이 다 나올것 같네요. 여러분은 5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부디 알차고 보람있는 한 달이 되셨기를. 그리고 다가오는 6월도 풍성하게 계획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벌써 6월 계획으로 마음이 들떠있어요. 왜 이렇게 하고싶은게 많은걸까요? 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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