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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좋은생각 : 강연 및 인터뷰64

박신양, 자신이 가는 길이 의심되면 사활을 걸어라 배우로서의 길을 의심해본적 없나 10년 했다. 10년. 사활을 걸고. 실제로 일해 보면 모든일은 다 똑바로 알게 되기까지 한 10년쯤 고생해봐야 된다. 일말의 의심도 없었나 사활을 걸 정도로 한다는건 의심의 끝에 가보는거다. 특별히 추론할 수 있는 힌트도 없잖아. 갈 때까지 가봐야지. 별 방법이 없잖아. 미래를 예측할수도 없고. 다 만들고 나서도 확신할 수 있으려면 만드는 과정에서 천 배, 만 배 열을 내서 해야한다. 조금 심하게 보일 정도로 해야지만 분명히 선택할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대충 자신없는 선택을 하면 큰일난다. 사람들 생각도 다 다르고. - 박신양, 엘르 인터뷰 中 2012. 12. 29.
주철환, '무지개를 보려면 비가 많이 내려야죠' Q. 주례를 많이 선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무슨 얘기들을 하시나요? 무지개를 보려면 비가 많이 내려야죠. 직전에 고통이 있는 것이에요. 한데 무지개도 한 가지 색이 아니라 일곱 색이나 있잖아요. 인생 역시 모자이크를 만드는 과정인데 그 과정만 보고 한 마디씩 거들죠. 여기는 검다, 여기는 텅 비었다, 이렇게요. 그러나 그것이 완성되었을 때 얼굴이라면요? 검은 것이 눈이고, 빈 것이 입일 텐데요. 그러니 불만으로만 너무 긴 시간 보내지 마라!고 말하죠. - 중앙일보 인터뷰 中 2012. 10. 21.
주진우, '사회에 조금 보탬이 되는 일을 하는것이다' - 끝으로 주 기자가 생각하는 기자의 정의가 궁금하다. 책에 아들에게 쓴 편지를 보면 ‘기자는 독립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왜 그런가? “나는 기자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집에 가져다 준 돈이 2000만 원에 불과하다. 내가 시사저널 파업으로 월급을 받지 못할 때, 우리 집에선 파업에 대해서 못 느낄 정도였다. 월급도 넉넉지 않게 받았는데 취재하는데 거의 다 썼다. 집에다 그런 얘기도 했다. 기자하는 동안 내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가족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사회에 조금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 오래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하는 동안은 봐줘라.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줘라. 옛날에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서 만주에 가서 독립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만주도 안 가고 집에는 오지 않는가’라.. 2012. 10. 21.
[지식채널 e] 한스 브링커 호텔, 단점을 許 하라  네덜란드를 구한 소년 한스, 그에게서 이름을 딴 네덜란드 호텔의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역발상의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2012.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