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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좋은생각 : 강연 및 인터뷰

박신양, 자신이 가는 길이 의심되면 사활을 걸어라

by 김핸디 2012. 12. 29.


배우로서의 길을 의심해본적 없나


10년 했다. 10년. 사활을 걸고. 실제로 일해 보면 모든일은 다 똑바로 알게 되기까지 한 10년쯤 고생해봐야 된다.


일말의 의심도 없었나


사활을 걸 정도로 한다는건 의심의 끝에 가보는거다. 특별히 추론할 수 있는 힌트도 없잖아. 갈 때까지 가봐야지. 별 방법이 없잖아. 미래를 예측할수도 없고. 다 만들고 나서도 확신할 수 있으려면 만드는 과정에서 천 배, 만 배 열을 내서 해야한다. 조금 심하게 보일 정도로 해야지만 분명히 선택할 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대충 자신없는 선택을 하면 큰일난다. 사람들 생각도 다 다르고. 



- 박신양, 엘르 인터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