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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멘탈갑 : 어록253

강신주, 복수는 나의 힘 우리 인간이 잊지 말아야 할 기본 덕목은 나에게 애정을 준 사람에게 나도 애정을 줘야 한다는 거예요. 반대로 나한테 칼을 찌른 사람은 20년이 지나도 공소시효가 없어야 해요. 그런데 너무들 착해. 양 떼들 같아요. 함무라비 법전 있잖아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지금 힘이 없으면 까먹지 말고 힘을 기르거나 '데스노트' 같은 거라도 써야 해요. 그런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요. 미워해야 할 사람을 제대로 미워하지 못하면 사랑해야 할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해요. 혼자 생각해서 다 용서하고 그러면 안 돼요. 자기는 의식적으로 순간적으로 용서했다고 생각하는데 화병이 남아요. 그러면 사람이 위축되고 활력이 없어지고 피해 의식이 생겨요. 나중에 그런 상황이 되면 미리 피하고, 겁이 많아지고 소심.. 2013. 7. 7.
강신주, 주는 행복이 더 크다 행복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하나는 소유하면 할수록 얻는 행복이에요. 다른 하나는 내 것이 자꾸 줄어드는데도 느끼는 행복이고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돈을 준다든가 음식을 사준다든가, 아니면 밤새도록 병구완을 하면서 내가 가진 에너지를 주는 거죠. 이렇게 내가 소유한 것을 버림으로써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요. - 강신주 소장입니다. 어제 영화 을 보니, 엄마(윤여정 분)가 다 큰 자식들에게 삼겹살을 매일 같이 구워주면서 빙그레 웃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새삼스레 '줄 수 있다' 라는 데서 오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속 썩여도 좋다. 밥만 잘 먹어다오. @영화, 고령화가족 제가 '주는 행복' 에 대해서 느꼈던것은 20대 초에 도서관에서 스터디를 하면서 였습니다. 당시 .. 2013. 7. 7.
서머싯 몸, 인생의 묘미 인생에서 재미있는 것 한 가지는 최고만 고집하다 보면 대개 최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 작가 윌리엄 서머싯 몸 2013. 6. 22.
그리스인 조르바 中 확대경으로 보면 물속에 벌레가 우글우글하대요. 자, 갈증을 참을거요, 아니면 확대경 확 부숴 버리고 물을 마시겠소? - 그리스인 조르바 中 소장입니다. 지난 번 스터디에서 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는데, 읽다보니까 이 구절이 가장 마음에 와 닿더군요. 왜, 흔히들 그러잖아요. '무식하면 용감하다' 라고. 알면 오히려 자유로워하는데, 앎이, 때때로 지식이 우리를 더욱 구속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지난 번 강신주씨가 강연에서 그러더라고요. '여러분의 문제는 대학교육을 받았다는 것, 아는 게 너무 많다는데에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재고, 고민하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 내내 제가 유독 '행동'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도 생각을 곧 행동으로.. 201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