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중요한 것은 결국 경험이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일단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경험의 그릇이 차고 넘칠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결국에 누가 경험했던 것, 누군가 읽은 것, 누군가 들었던 이야기에서 시작을 해요. 결국 많이 경험한 사람이 창의적인 일을 할 수밖에 없어요. 당장 삶과 전혀 관계없는 경험들이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될 수도 있죠. - 프로듀서, 김진만 소장입니다. 이틀 전인가, 칸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수상한 한국인 감독의 영화 소개를 들었습니다. 그 영화는 도박중독자인 남자와 환전소 여직원에 관한 것이더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세상에! 어떻게 환전소 직원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 생각을 다 했지?" 생각해보니, 저는 단 한번도, 주변에서, 책에서,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환전소 직원..
2013. 6. 11.
김어준, 시도해보지 않은 적은 없다
한번도 누굴 만나고 싶다, 어딜 가고싶다, 무엇을 하고 싶다, 해서 그걸 시도해보지 않은 적은 없어요. 물론 안 된 것도 있죠. 그치만 시도해보지 않은 적은 없어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을때 그것을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냥 그걸 하는 거예요. 그게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후회를 없애줘요, 삶에서. - 김어준 소장입니다. 요즘 캠코더를 하나 들고 다니면서 영상으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6월의 목표는 그래서, 미니 다큐 한편을 완성하는 겁니다. 저의 삶, 제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 뭐 이런 것들을 짤막하게나마 완성된 형태로 만들어내고자 하는 바람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왜 이런 욕구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싶어서, 일단 캠코더를 질렀고, 지금은 닥치는대로 소스(?)를 모으고 다니는 ..
201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