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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극복실334

태릉선수촌 中 '똑똑하고 잘난 거로만 되지 않는 뭔가가 있어' 유도선수 홍민기(이민기 분). 그는 이종격투기 선수 제의를 받고 고민합니다. 아무리 메달을 따도 월 100만원이 최대인 국가대표의 현실에 흔들리는 것이지요. 감독님도 현실을 알기에 차마 붙잡지는 못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는 말이야, 똑똑하고 잘난 거로만 되지 않는 뭔가가 있어.' 그 말을 듣고 밤새 고민을 하는 민기. 결국 고민끝에 그는 유도인으로 남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자신앞에 놓여진 두 가지 길이 있을 때 우리를 움직이는 건 결국 마음 아닐까요. 현실의 이익이 선명하게 보여도 내가 내키지 않으면 가지 않는 결단. 나를 더 나답게, 내 자신을 더 가치있게 만드는 선택을 할 줄 아는 젊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똑똑하고 현명한걸로 되지 않는, 바보같은 '내 자신' 을 .. 2012. 9. 28.
문요한, 자존감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나를 뭐라고 평가하느냐에 상관없이 '나는 괜찮고 가치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아침마다 거울 보잖아요. 우리는 거울을 외모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자존감 향상에도 거울은 도움이 됩니다. 거울 볼때 내 눈을 맞추는 거예요. 따뜻한 눈빛으로 자신의 눈을 보세요. 이렇게 하다 보면 내가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건 내가 내 자신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거예요. '자기애' 말입니다. 나를 가장 사랑해줄 수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나입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세요. 스스로에게 그렇게 대해줄 수 있.. 2012. 9. 24.
노희경, 인생의 불행이 예고없이 들이닥칠 때 " 뭐 하나 되는 일이 없었어요. 글을 썼지만 엉망이라는 소리만 듣고, 지독한 연애를 한 후에 상처만 남았지요. 평생을 착하게 살아온 엄마는 암에 걸렸다는 통보를 받고... " 드라마를 쓰고 싶었지만 두려웠다. 내가 세상에 할 말이 있을까, 인간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하는 질문을 수십 번 되뇌었다. 풀리지 않는 의문들, 사회 부적응자일지도 모른다는 자책,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눈물, 오지게도 추운 반지하방의 구들장... 노희경은 자신의 20대를 그렇게 생생한 촉감으로 기억한다. - 올댓드라마티스트 中 저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90년대, 정말이지 왠만한 드라마는 다 보고 자랐어요. 드라마를 좋아하니까, 드라마 작가들에게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노희경입니다. 배용준, 김혜수.. 2012. 9. 20.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 타이, 신사동 가로수길 오늘 처럼 햇살 눈부신 날에는 신사동 가로수 길을 걷고 싶어 - 타이, 신사동 가로수길 中 이런 노래가 있었군요. 머리 말리면서 이 노래 저 노래 듣다가 하나 건졌습니다.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