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극복실334 타고르, 나를 격려하는 수많은 불빛 나의 수줍은 램프를 격려하려고 광대한 밤이 그 모든 별들을 켠다. - 타고르, 반딧불 中 소장입니다. 요즘은 잠자기 전에 책장에서 아무거나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한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책이란 얼마나 좋은것이고, 또 소장하는 책이란 얼마나 더 좋은 것인지요! 저는 일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마음에 드는 책을 뒤늦게 사는 편이라, 제 책장에는 언제 읽어도 좋은 책들이 그득그득 한 편입니다. 그래서 정말이지 말 그대로 '랜덤으로' 책을 하나 꼽아 들어도 그 글이 그렇게 심금을 울릴수가 없는 것이지요. 멘탈갑 연구소에서 벌써 2년 째지만, 아직도 제 자신은 그리 강하지 못합니다.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과 맞서싸우고, 좌절과 우울의 늪 언저리에서 넘어질까봐 전전긍긍 할 때도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 6. 25. 소설, <남쪽으로 튀어> 中 요코, 그런 얼굴 하지 마라. 아버지와 엄마는 인간으로서 잘못된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았어. 남의 것을 훔치지 않는다, 속이지 않는다, 질투하지 않는다, 허세부리지 않는다, 악에 가담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을 나름대로 지키며 살아왔어. 단 한 가지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 있다면 그저 이 세상과 맞지 않았던것 뿐이잖니? - 그게 가장 큰 문제 아냐? 아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주 작고 작아. 이 사회는 새로운 역사도 만들지 않고 사람을 구원해주지도 않아. 정의도 아니고 기준도 아니야. 사회란 건 싸우지 않는 사람들을 위안해 줄 뿐이야.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中 2013. 6. 5.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한화이글스 응원송, 나는 행복합니다 나아~~는 해앵~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 - 한화 응원가, 나는 행복합니다 中 2013. 6. 3.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루시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 루시아(심규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中 2013. 5. 3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