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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극복실334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가을방학,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좋은 아침이야 참 좋은 아침이야 - 가을방학,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2013. 4. 25.
정여울, 30대를 앞두고 두려운 당신에게 20대가 가장 많이 느끼는 첫 번째 두려움. 그것은 내 꿈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다. 내 꿈이 진정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할까봐 느끼는 불안. 누군가에게 내 가장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망.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할까봐 느끼는 두려움. 이것은 동서고금의 젊은이들이 느낀 한결같은 아픔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는 이 두려움은 확실히 과장되었다. 우리는 두려움을 마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느낀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학습했고, 두려움에 짓눌리고, 두려움에 잡아먹혔다. 한국사회는 어린 시절부터 개개인에게 과도한 두려움의 문화를 학습시킨다. 남에게 뒤지는 것에 대한 불안. 남들보다 뭐든 잘해야 한다는 강박. 누구에게도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지 못하는 삶에 대한 불안. 이런 ‘학습된 불안’은 우리의 .. 2013. 4. 16.
정여울, 하고 싶은일과 할 수있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에게 고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A인데, 그 길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 조금 덜 원하지만, 그보다 더 쉬워 보이는 B를 택해도 될까. 때로는 최선보다 차선이 낫지 않은가. 상담 대체제란 없다. 간절히 원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좀 더 쉬운 것’을 선택할 경우, 끊임없이 ‘가장 원했던 바로 그것’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가장 원하는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무언가는 처음부터 없다. 나는 수많은 실수를 통해 ‘대체제란 없다’는 것을 아프게 깨달았다. 좀 더 안전한 것, 좀 더 덜 힘든 것을 찾다가, 가장 원하는 것을 잃어버리고 한참을 방황했다. 무언가를 진정 원한다면, 그 무언가를 대체할 ‘차선’이 아니라 바로 그것, ‘최선’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외로워도, 결국 실패하.. 2013. 4. 4.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지하철 국악, 얼씨구야 이번 내리실 역은... 서울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너무 익숙한 그 음악! 예전에 해외여행 갔다와서 이 음악을 오랜만에 듣는데...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나올것 같더라고요;; 제목이 무려 '얼씨구야' 인 지하철 국악. 새삼 내가 사는 나라에서 내 나라 음악이 흘러나온다는것이,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듭니다. ^^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