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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극복실/괜찮아 : 아포리즘84

한나 아렌트, 우리는 모두 '유일무이' 한 존재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지금껏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으며 앞으로 살게 될 누군가와 동일하지 않다. - 한나 아렌트 2012. 6. 24.
인생의 아포리즘 from 멘탈갑연구소 트위터(@mental_GAB) [06.05] 그대의 길을 가라. 남들이 뭐라 하든 내버려둬라. - 단테 [05.29] 남 눈치 너무 보지말고 나만의 빛깔을 찾으세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 혜민 스님 http://pic.twitter.com/cvo5pqlF Hide photo Reply Retweeted Favorite [05.22]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한게 있음을 아는것이다. - 공지영 [05.21] 생명있는 모든것은 위험속에 산다. - 조병화 [04.25] 스스로의 한계랑 싸우는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일이 아니야. 나도 매일 주저앉고싶은 내 자신과 싸우며 산다고. -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 [04.21]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인생 전체가 봄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행해진.. 2012. 6. 5.
<가끔은 제정신> 中 당신의 선택에 감사하세요 우리는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내게 상담아닌 하소연을 하며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 갖가지 불만을 털어놓는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가정을 등한시하거나, 자식만 예뻐하고 자신을 사랑하지 않거나, 시댁만 챙기거나 등등 갖가지 사정을 얘기한다. 이때 결론은 대부분 하나다. "내가 그 사람만 안 만났으면...." 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그 문장을 완성하지는 않는다. 그냥 암묵적으로 그런 문제점이 없는, 더 나은 상대를 만나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그 문장을 꼭 완성해준다. 술을 좋아하는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 안 만났으면, 술을 더 많이 마시면서 때리기까지 하는 사람을 만났을텐데" 라고. .. 2012. 6. 4.
고통의 무게 사람들은 남들이 와서 휘저어놓지 않아도 충분히 힘들다고요. - 멋진징조들 中 요즘 힘듭니다. 언제는 힘 안든적이 있었냐마는... 그래도 힘듭니다. 이번달부터 경제적 자립을 시작했습니다. 고정적인 급여는 아니지만, 부모님이 여태 보조해주시던 교통비, 식비등을 온전히 감당하기 시작했지요. 학자금 대출 상환까지 챙기노라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노트북 할부로 인해 생전 처음 맞은 카드값 폭탄에도 허덕이고 있는 형편이고요. 그런데 제 주변 사람들도 모두 힘들어 보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아직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지 못한 친구들은 심리적으로 힘들어하고,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직장에 들어간 친구들도 이어지는 야근과 주말근무로 피로한 모습입니다. 주위의 신혼부부는 육아비용으로 힘들어하고, 중년의 지인은 노후를 걱정..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