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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실234

Green Sleeves rock ver. 소장입니다.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 에는 Greensleeves의 다양한 버전 편곡이 들어가서, 이 곡을 좋아하는 저를 한층 더 즐겁게 해주곤 합니다. 드라마의 ost는 찾지 못했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는 Green Sleeves의 rock버전을 링크해 둡니다. 기타 사운드가 멋지네요. 성탄휴일이 지난 월요일, 오늘도 힘차게 연구소의 문을 활짝 열겠습니다아아아↗아아아!  2011. 12. 26.
화이트 크리스마스 출장지에서 찍어온 사진을 한 장 올립니다. 자고 일어나 새벽녘에 나가봤더니 어느새 이렇게 눈이 쌓여있더군요. 공기 좋은 곳에서 터벅터벅 걸으며 눈 덮인 마을의 고요함을 즐겼습니다. 2011. 12. 25.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소장입니다. 출장이 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청량리역에서 출발합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 소장 백 - 2011. 12. 23.
서른 즈음에 소장입니다. 노래방에 다녀왔습니다. 루이암스트롱 모창으로 La vie en rose를 불렀습니다. 발랄하게 뛰어다니며 시크릿의 별빌 달빛도 불렀습니다. 두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도 불렀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 즈음에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이십대 초였나,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똥폼재고 부르면서 그랬었습니다.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면 그때는 진짜 '서른즈음에' 가 다가온 거라고. 아직 그렁그렁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찌르르 하고 울리기는 했습니다. 노래가사처럼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어느새 이 자리입니다. 그닥 나이듦이 싫거나 두려웠던적은 없지만, 훌쩍 눈앞에 다가오고있는 서른이라는 나이에는 왠지.. 201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