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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실234

공식 트위터 계정 개설안내 소장입니다. 멘탈갑 연구소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개설되었습니다. @mental_GAB 으로 팔로잉 부탁드립니다. SNS 커뮤니케이션에 능한 신규 연구원이 함께 맡아주기로 했습니다. 매일매일 눈을 뜨고나면, 저 만치 성장해있는 멘탈갑 연구소! 소장으로서의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 소장 백 - 2011. 12. 20.
궁극의 리스트 소장입니다. 오늘은 중학교 친구와 만나 서로가 좋아하는 영화와 책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 나가다보니, 문득 인생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못 본 영화와 책이 이렇게나 많은데, 다시 보고 싶은 영화와 책 또한 이렇게나 많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시보고 싶은 책과 영화' 와 '보고싶은 영화와 책' 리스트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리스트를 적어내려가는 일은 즐겁습니다. [다시 읽고 싶은 책] 1.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2. 지식의 미술관 3. 중력 피에로 4. 그래도 당신이 맞다 5. 마음의 시계 6. 인생기출문제집 7.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 8. 공감 9. 보이는 세계는 진짜일까 10. 자기앞의 생 11.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1.. 2011. 12. 19.
선생님의 사랑 소장입니다. 지난 금요일엔 초등학교 동창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반은 '농악 특별반' 이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보다는 단소를 부는 시간이 더 많았고, 남들 다 하는 수업 빼먹고 행사하러 다니고 그랬었죠. 그래서 추억들이 참 많습니다. 몇 명을 제외하고는 졸업 후 처음보는 얼굴이었는데도 불구, 금세 그 시절 별명들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죠^^ 선생님도 굉장히 독특하신 분이셨습니다. 체벌도 많이 하셨고, 지금 같으면 인터넷에서 난리날만한 발언들도 서슴지 않고 하셨습니다. (꽹과리채로 발바닥 맞아보셨나요? 단소로 발톱 찧기 당해보셨나요?) 그래도 모두가 선생님을 참 좋아했습니다. 저도 제 인생에서 '은사' 라고 여길만한 분을 꼽는다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좋아하는 분입니다. 왜 일까요... 2011. 12. 18.
삼수벌레를 대하는 자세 세스코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이랍니다. 정말이지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이끌어낼만큼 훈훈한 답변이네요. 지금은 남들보다 조금 늦을 수 있지만 그 이후는 동일하거나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 정말이지 저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삼수벌레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입니다. 네, 그렇죠.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그리하여 링컨은 '나에게 나무를 베는데 8시간을 준 다면 그 중에 6시간은 도끼를 갈겠다' 라고 말한것일테고요. 방향이 확실한 사람, 목표가 분명한 사람은 조금 늦게 출발하더라도 결국 남들을 따라잡고 맙니다. 그리고 그 때 나오는 가속도는 무시무시한것이겠죠. 그러니, 흔들리고 있더라해도 너무 불안해 맙시다. 언젠가 다 이 시간도 지나가겠지요. 흔들리는것은 ..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