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추구실373 후회없이, 남김없이 하루를 평생처럼 산다. - 김장훈 2012. 2. 17. 김정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살다 보면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불과 몇 개월 몇 년에 불과한 사장, 은행장, 장관의 지위로 평생을 사는 사람이다. “저 분은 전에 무슨 은행장이었어.” “저 분은 전에 장관이었어.” 그런 소리를 듣는 사람들에게 장관, 사장, 은행장 이후의 삶은 없다. 불과 몇 개월 몇 년의 지위로 수십 년을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자신의 노후에 만족할 리 만무하다. 잘못된 것이다. “저분은 중국 고전 전문가야.” “저 분은 민물낚시광이야.” “저 분은 난초에 미친 분이야.” 그렇게 소개되는 이들은 전에 장관이나 사장을 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 진짜 성공한 사람은 노후의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사람이다. 이 아이덴티티는 자신만의 재미로 얻어지는 것이다. - 김정운, 中 2012. 2. 15. 정혜신, 공감은 힘이 세다. 우리는 가까운 친구들이 취업도 안 되고 노력해도 되는 일이 없다며 좌절감을 털어놓을 때 솔직히 난감하잖아요.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줄 방법도 없잖아요. 하지만 그들이 진정 바라는 것은 그런 도움이 아닙니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그대로의 자신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정혜신, 中 제가 요즘 어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토익을 가르치고 있는데, 학생들이 우울해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인가봐요?' 하고 말을 걸면,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실력은 하나도 안 느는것 같고 답답해요' 라고 대답하는걸 보곤 합니다. 그 때마다 제가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다른 말 안 합니다. 그냥.. 2012. 2. 15. [머니투데이] 박웅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카피가 나오기까지 [머니투데이 대담=유병률 기획취재부장 정리=이현수·최우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선배가 '88만원 세대'에게 광고인 박웅현]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현역 광고인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친다는 박웅현(50) TBWA ECD의 4평 남짓 사무실에 붙어있는 시 구절이다. 그의 사무실은 기대와 달리 아주 평범했다. ECD(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면 크리에이티브가 생명인 광고회사에서도 광고제작 실무를 총 책임지는 임원급인데, 특별히 크리에이티브하다거나 튀는 인테리어도 없었다. 우리나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킬러로 불리는 박웅현 ECD는 "창의성은 들여다보는 힘"이라고 말했다. "창의성은 한마디로 볼 '견(見)' 입니다. 시청(視聽)이 아니라 견문(見聞).. 2012. 2. 13.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