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추구실373 할 수 없는게 아니라 하기 싫은 것이다. 독일의 내 지도교수는 사람이 하는일에 ‘can not'(할 수 없다)은 없다고 주장한다.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다. ’can not'이 아니고 ‘will not'(하고 싶지 않다) 이라는 것이다.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잘 들여다보면 다른 일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려있는것, 내가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맞는 이야기다. 우리가 쉴 수 없다, 바빠서 도무지 시간을 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다른 일에 비해 노는 일, 쉬는 일이 뒤로 밀린다는 것이다. 즉 놀고 싶지 않고 쉬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우리는 계속 쉬지 못해 놀지 못하고 힘들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선택한 것이다. 쉬는 것, 노는 것, 일하는 것, 바빠서 정신 없는 것. 이 모든 것은 내 선택의 .. 2012. 2. 28. 꿈과 현실 사이에서, 장윤정 어머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트로트 가수 장윤정. 그녀는 사실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의 댄스가수 였습니다. 가수의 꿈을 안고 발라드나 댄스만을 생각하고 준비했지만 쉽게 그 꿈을 이룰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연습생 시절 그녀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 '네 목소리는 트로트와 어울린다' 라는 말. 하지만, 보통의 젊은 가수들처럼 댄스나 발라드만을 생각했던 그녀에게 '트로트와 어울린다' 라는 의견은 모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것은 마치 '가수 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와 같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가수의 꿈이 몇번이나 좌절되고, 마침내 '나는 가수가 될 가망이 없나보다' 하고 포기를 하려는데 그 때 지금의 기획사 사장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장님은 그녀에게 다시 한번 조심스레 트로트를 권했고 그녀는 마침내 흔들리기 시.. 2012. 2. 27. [연구소장]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가요, 다큐 <행복해지는법>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네, 저는 행복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끊이지 않는 자살소식만 듣더라도 말이죠. 대한민국은 예전부터 누리는 삶의 풍요와 질에 비해서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 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그 '낮은 행복지수' 는 해가 갈수록 어째 더 높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부패한 정치, 경제적 양극화, 불안한 사회안전망, 그리고 그로인한 지나친 경쟁 때문이겠지요.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의 행복지수(GNH)를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연구하는 '멘탈갑 연구소'의 소장인 저는, 최근 서점에 갔다가 kbs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새겨둘만한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2012. 2. 26. 선택의 기준 좋은 선택은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선택입니다. - sbs, 궁금한 이야기 Y 中 그분들은 나만 잘살기보다 같이 잘사는 길을 생각해요. 그게 우리랑 너무 달라요. 원래 우리는 나, 내 가족 잘 사는 것만 생각하잖아요. 한비야 씨가 제 눈빛을 보며 이렇게 물어봤어요. '넌 어떻게 살고 싶니?' 제 얘기를 듣더니 그러더라고요. 너만 잘 살려고 하지 말라고. 그건 최악의 경우다. 같이 잘살아야 한다고. 나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으니 거기에 너도 탑승했으면 좋겠다고요. - 조혜련, YES24 인터뷰 中 오늘, 23kg의 몸무게로 조로증에 걸린 50대 남자의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부족한 환경속에서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나누어주며 행복을 전달하는 그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더군요. 하.. 2012. 2. 24.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