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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멘탈갑 리포트47

[멘탈갑 리포트] ⑦-2 '언행일치를 하면 작은것이라도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한비야 어록 모음 대충 해서 열리는 문은 없어요.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죠. 지금 내가 가진 힘을 이미 많은 힘을 가진 사람에게 보태면서 달콤하게 살 것인가. 그렇게 살고 싶진 않아요. 비록 내가 힘은 없지만 힘이 없는 자, 경제적 약자, 정치적 약자, 기회의 약자, 그런 약자들과 더불어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할 것인가. 그러기로 결심했어요. 언행일치를 하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안정된 직장을 가지면 뭘 할 건데요? 이런 말을 하면 사람들이 참 철없다고 하는데 철없어도 돼요. 철든 사람들 얘기는 철이 들어서 그런지 너무 무거워요. 자기 능력을 최대치로 쓰는 일을 하면서 시원한 세상을 만드는 삶을 삽시다. 죽지 못해 살아남기 위해 스펙 쌓으며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아름답고 멋지잖아요? 쓸데없이 미래를.. 2012. 12. 13.
[멘탈갑 리포트] ⑦-1 '인생은 괴로움이 아닌, 즐거움의 바다다' , 세계시민학교 교장 한비야 어떤 사람을 만나면 괜히 기분이 좋다.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엔돌핀이 솟는다. 그건 미모의 문제가 아니다. 오로지 그 사람의 분위기에 달려있다. 사람은 만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변한다. 앞에 있는 사람의 표정을 묘하게 닮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생글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생글거리게 되고,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인상이 험악해진다. 우리가 흔히 ‘사랑하면 닮는다’ 라고 말 하는 것은 바로 이 메커니즘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웃게 해주는, 우리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개그맨들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짓게 되는 이유는 어쩌면 그들이 단순히 웃기기 때문이 아니라, 먼저 웃으며 우리를 바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건 음악이나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괜히.. 2012. 12. 13.
[멘탈갑 리포트] ⑦ '가는 길 포기하지 않는다면 꼴찌도 괜찮은거야',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멘탈갑 연구소는 제 7대 멘탈갑으로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를 선정한다. 프로필 공식직함 세계시민학교 교장, 정체성은 '바람의 딸'. 30대에 훌쩍 배낭을 메고 지구를 돌고 온 이후, '가슴 뛰는 삶' 을 찾아 국제구호에 헌신했다. 젊은이들에게 전 세계를 무대로 삼을것을, 지구상의 모든 문제와 모든 사람이 나와 무관하지 않음을 이야기 한다. 쓰는 책 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며, 배낭여행과 국토종단, 국제구호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인생은 몇 km 로 달려야 할까. 인생은 길이다. 방향과 속도를 선택해야 하는. 그것이 정해져있는 10대 까지는 그래서 우리는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 사람이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은 방향과 속도가 각기 달라지는 20대 때부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20대도 대부분 비슷한 방향과 비슷.. 2012. 12. 9.
[멘탈갑 리포트] ⑥-2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조금도 두렵지 않다' 광고인 박웅현 어록모음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조금도 두렵지 않다. 이야깃거리는 우리가 앉았던 시간에 비례한다. 마치 세상이 없어질 듯 일몰을 봐라. 여기서 이제 힌트가 나오는거죠. 내일을 못 볼 것처럼 오늘을 살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딸에게 ‘여행을 하듯이 생활을 해라“ 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면 보는 거다. 파리가 아름다운 건 우리가 3일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인 거죠. 그리고 그 도시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까 더 그런거예요. 행복을 추구하려고 하니까, 어떤 조건을 만족시키려다보니 결핍이 생기는 겁니다. 하지만 행복은 발견의 대상이에요. 주변에 널려 있는 행복을 발견하면 되는 겁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나는 광고회사를 가야겠어'라고 얘기 하지 말라고 해요. 구성작가도 괜찮아요, 방송작가 괜찮고요, 게임회사에서 스토리 잡는 .. 201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