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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멘탈갑 리포트47

[멘탈갑 리포트] ①-2 메리대구공방전 황메리 어록모음 메리메리 퐝메리의 멘탈갑 리포트를 마친다. 마무리는 늘 그렇듯이 어록 모음으로 하는걸로. 귿! 열정은 재능을 능가합니다 기적을 낳을 수 있어요 앞으로 내가 뭐가 될 줄 알고 나한테 이래 난 3년동안 노래연습 하루도 거른적 없고, 뮤지컬 오디션도 빠짐없이 다 봤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없지만 내 안에서 뭔가가 이만큼 기카 컸을거야. 꼭 통장잔고가 늘고 취직을 해야만 발전하는건 아니다. 스스로의 한계와 싸우는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일이 아냐 나도 매일 주저앉고 싶은 내 자신과 싸우며 산다고 나도 자존심 있고 부끄러운거 있어 그런데 스스로 싸우는거야 내 편은 하나도 없는거 나도알아 내가 잘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으니까. 괜찮아 하드 하나 사먹고 기운 차리면 돼 내일 아침 일찍, 외향선을.. 2012. 8. 3.
[멘탈갑 리포트] ①-1 "내가 잘 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나밖에는 없으니까" 메리대구공방전의 황메리 귿! 멘탈갑 리포트 황메리편 제 2탄 (1탄은 여기에 http://labmental.tistory.com/409) 황메리가 멘탈갑인 이유, 둘. 각종 멘탈붕괴를 이겨내는 고무공 같은 회복탄력성 살면서 우리는 숱한 멘탈붕괴의 순간에 직면한다. 황메리 역시 다르지 않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재능보다는 열정이 앞서는 그녀는 숱한 '땡' 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황메리씨, 탈락입니다! 탈락이에요. 탈락! 탈락! 탈락! 사람인지라 그녀도 실패를 할때마다 마음이 좋지는 않다. 그 뿐만이 아니다. 힘이되어 주어야 할 가족인, 그녀의 엄마는 그녀를 서울대 장학생인 남동생과 비교하며 무시하고, 하나 있는 친구는 '너같은 백수친구가 있는게 내 인생의 얼마나 마이너스 인줄 아느냐' 라며 질책한다. 게다가 뮤지컬 배우 지.. 2012. 8. 3.
[멘탈갑 리포트] ②-2 '누군가의 아들이 되지 말고 누군가가 되라' 김어준 어록모음 멘탈갑 리포트를 작성하면서, 소장은 지난 일주일간 김어준이 쓴 왠만한 글과 책을 섭렵해나갔다. 최근작 부터 시작해서 야매상담집 , 한겨레 특강 , 인터뷰 모음 을 거쳐 다른 강연을 담은 에 이르기까지. 연애하듯 붙어있어 본 그에게서는 시종일관 쫄지않는 당당함과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용기,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무학의 통찰로 일컬어지는 균형감각이 돋보였다. 일주일간 나름의 '김어준 學' 을 마치고 '박원순 學' 으로 넘어가려는 지금, 그의 주옥같은 어록을 정리하여 함께 나누고자 한다. 쫄지마! 그냥 하세요. 이유를 달지 말고,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뭐 대단한 일이 있다고 세상에. 그냥 하면 돼요. 어디를 가고 싶으면 그냥 가요. 안 되는 이유가 엄청나게 많은데,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그냥 만나.. 2012. 7. 26.
[멘탈갑 리포트] ②-1 "너 이 새끼 어떻게 살려고 그래!" Sympathy가 아닌 Empathy, 김어준 * 김어준 멘탈갑 리포트 제 2탄 (1탄은 여기에 http://labmental.tistory.com/441) 어제 힐링캠프에 안철수가 그런 말을 했다. '영어에 Sympathy와 Empathy 가 있다. 둘 다 공감이나 연민같이 비슷한 뜻으로 번역되는데, 실은 Sympathy가 머리로 이해하는 '동정' 이라면 Empathy는 가슴으로 느끼는 '공감' 이다.' 라고.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불현듯 Empathy로 대표되는 김어준의 한 면모가 떠올랐다. 그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던 이유이자, 졸라와 씨바를 달고 살 지언정 마음은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 를 느끼게 했던 그의 배낭여행 일화! 김어준이 멘탈갑인 이유 둘,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능력 터키에 카파도키아라는 곳이 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이죠. .. 201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