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 연구소1055 멘탈갑연구소, 2011년 종무식 소장입니다. 2011년도 이제 끝자락입니다. 일년을 돌아보니 훌쩍 지나온것 같은데, 찬찬히 돌이켜보니 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맘때쯤이면 늘 톨스토이의 "한 해의 가장 큰 행복은 한 해의 마지막에서 그해의 처음보다 훨씬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겨보곤 합니다. 2011년의 저는, 얼마 만큼 나아졌을까요? 우선 올 한해 동안 110권 책을 읽었고, 49편의 영화와 4편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보고 듣고 읽을때마다 생각한것들이 있으니 그 만큼 조금 더 성장했겠지요. 한편, 올 해 처음으로 운전을 했고 기타를 배웠습니다. 운전을 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았고, 기타를 배우면서 정서를 함양했습니다. 혼자서 Stand by me라든가, 난 아직 모르잖아요를 연주할때면 기.. 2011. 12. 30. '나름대로' 노력하지 마세요. 나름대로, 했다고 하지만 그 '나름대로' 가 빠져야지 통하더라구요. - 장혁, 피플인사이드 中 어제 피플인사이드 장혁 편을 봤습니다. 몰랐는데 120번이나 오디션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했다고 하지만 그 '나름대로' 가 빠져야 통하더라, 라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름대로' 열심히 삽니다. 하지만 진짜 인정받을 수 있으려면 그 '나름대로' 라는 핑계가 빠졌을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1. 12. 29. 타인을 대하는 지혜 설령 누군가가 당신에게 인상을 찌푸렸다고 해도 당신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만일 그 사람이 친한사람이라면 이유를 물어보면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사람은 무시하라. 그 사람은 당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이 아니니까. 당신 인생의 주인은 바로 당신 자신이다. - 김혜남, 中 2011. 12. 29. 팬텀 오브 맨탈갑연구소 소장입니다. 요즘 날이 하도 건조하여,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마스크팩을 하고 있습니다. 거울을 언뜻 봤더니 팬텀이 저를 지켜보고있네요. 왠지 오싹해지는 사무실입니다. 제 책상을 둘러보며 '2012년부터는 반드시 정리정돈의 달인으로 거듭나겠다!' 라고 허울좋은 다짐을 해 봅니다. 그렇지만 아인슈타인의 어수선한 책상이 어수선한 정신의 반영이라면 텅빈 책상은 무엇의 반영인가? 라는 말을 떠올리진 않을 수 없군요. 헤헤. 여튼, 오늘은 저의 비주얼에 걸맞게 팬텀 오브 오페라의 넘버를 한 곡 들으며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2011. 12. 29.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2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