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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 연구소1055

[힘이 되는 노래] 김광석,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 김광석, 일어나 中 2012. 1. 6.
가난이 삶을 짓밟을때, 노무현 전 대통령 친구들은 대부분 나처럼 가난한 시골 출신이었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한국은행에 취직하려고 모두들 열심히 공부했다. 그런데 나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가난에 대한 불만, 공부를 계속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이런 것 때문에 확신과 자신감을 잃었다. 나름대로 큰 포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사법고시를 볼 생각을 하면서 틈틍이 와 법률 관련 서적을 읽었다. 하지만 꿈과 현실의 격차가 너무 컸기에 주눅이 들었다. 생각의 좌표도 삶의 지향도 없이 한동안 방황했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술 담배를 했고 결석도 자주 했다. 2학년이 되자 성적이 중간 수준으로 떨어졌다. 아무 희망도 없었다. 모든 것이 힘들었다. 3년 내내 한 푼이라도 싼 곳을 찾아 하숙, 자취, 가정교사, 빈 공장 숙직실을 전전했다. 부.. 2012. 1. 6.
갈팡질팡 할 때 저는 살까 말까 고민되면 안 사요. 그런데, 할까 말까 고민되면 무조건 해요. - 한비야 사람들은 행동한것보다 행동하지 않은것을 더 후회한다. 우리가 누군가의 청혼을 받아들였는데, 이 사람이 훗날 살인자가 된다면, 우리는 그 경험으로 얻은 모든 깨달음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위로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청혼을 거절했는데 그 사람이 나중에 스타 영화배우가 되었을 때는 그 경험에서 얻은것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우리의 심리적 면역체계가 겁이 많은 것 보다 대담한 것에 대해 쉽게 합리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더라도 저질러봐야 할때 주저하고야 만다. - 대니얼 길버트, 中 2012. 1. 6.
새벽녘 연구소 풍경 소장입니다. 아무도 없는 컴컴한 거리를 혼자 걷고 와 이렇게 책상에 앉았습니다. 사람은 역시 좋아하는 일을 해야 마음이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매일 새벽시간에 심리학 책을 펴놓고 공부하는 일이 마냥 즐겁습니다. 다니엘 길버트의 를 거의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이 심리학서적 분야에서 왜 이렇게 오랫동안 회자되었는지 알 것 같네요. 폭풍정리 후 좋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순결하게 보냅시다. 맑고, 또 투명하게. - 소장 백 - 2012.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