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추구실373 이해인, 100% 짜리 행복은 없다 저울에 행복을 달아서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 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 이해인 어제 알바를 구하려고 사이트를 뒤지다가 '아, 나는 왜 이렇게 항상 돈이 없냐' 라는 자괴감이 문득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1년 전에도, 2년 전에도 늘 경제적으로 빠듯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니 우울함이 슬며시 고개를 들더군요. 그러다 문득 이 글을 보며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내 인생은 적어도 51% 훨씬 이상으로 행복하지 않은가'. 지금 제 삶의 차변과 대변을 놓고 보면 마이너스로 칠 수 있는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단 하나뿐입니다. 반면 .. 2012. 9. 25. 강신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뉴스에서 수 백만명이 죽었다고 기사가 나와도 우리는 그렇게 슬프지 않죠. 하지만 내가 아는 누구 한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수 백만명은 나에게 있어 다른 수 백만명으로도 대체될 수 있는 존재이지만, 내가 아는 한 사람은 절대로 대체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철학에서는 이처럼 대체될 수 없는 고유한 특질을 '단독성' 이라고 합니다. 철학자 강신주는 강연을 통해 우리에게 '단독성' 의 삶을 권합니다. 내가 아니더래도 누군가가 채울 수 있는 그런 삶 말고, 정말 나 아니면 절대로 살아갈 수 없는 그런 삶을 살아가라고 말입니다. 나라는 사람은 얼마나 '나만이 살 수 있는 삶' 을 영위하고 있는걸까요. 인문학 정신과 자존의 삶을 이야기하는 철학자 강신주. 그의 강연을 통해 아무도 가지.. 2012. 9. 20. [멘탈갑 트레이닝] #1. 프레임(2) ... 1탄에 이어 계속. 프레임이 이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우리 삶에 있어서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살아가는것이 좋을까요. 첫째, 상위프레임을 가져라. 공사장에서 일을 하면서 누군가는 '벽돌을 나르는 중이다' 라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나는 지금 아름다운 성당을 짓는 중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이 하는 일은 같지만, 적용하는 프레임은 천지차이인것이죠. 물론, 물어볼 필요도 없이 후자의 프레임을 지닌 사람이 훨씬 더 행복합니다. 후자의 프레임은 '의미' 중심적이고, 일의 의미를 찾는 사람은 과정을 이겨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상위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일 자체가 아니라 일이 가진 의미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지금 해야하는 일을 맞딱뜨렸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왜.. 2012. 9. 19. 박신영, 인생에선 먼저 후달려본 사람이 승자다 한계의 바운더리가 있습니다. 바운더리 안에는 나와바리가 있죠. 친구랑 커피 마시면서 두근두근 떨리고 그런가요? 그렇지 않죠? 너무 익숙해서 그렇지요. 이 익숙하지 않고 떨리지 않는 일들은 나와바리에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은 PT를 잘하고 싶어서 딱 100번만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별 걸 다 하다 보니 어느 날 교수님께서 "잠실체육관 6,000명 앞에서 PT하는 게 있는데 같이 해볼래?" 하시더라고요. 자다가도 오줌 쌀 것 같은 공포였습니다. 교수님께 수백번도 더 전화하고 싶었어요. 못하겠다고요. 그러나 억누르고 또 억눌렀어요. 올라가기 전에는 너무 떨렸어요. 그런데 내려올때는 신기하게도 별 거 아니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렇게 잘하진 못했고 실수도 했어요. 그래도 해보니까 별 거 아니.. 2012. 9. 18.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