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극복실334 메리대구공방전 中 '나를 믿고 버티는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요샌 왜 공원에서 노래 연습 안해요? 안 하긴... 해요. 언제 노래 한번 제대로 들어봐야 되는데... 나중에 무대에 서면 들어요. 그게 언젠데? 그걸 모르니까 인간이지... 요즘도 무협소설 씁니까? 그럼요. 한 페이지를 나갈지언정 매일 쓰지요. 하루도 안 빼놓고. 내 주겠다는 출판사는 있어요? 없지요. 그런데 매일 쓴다구? 언제 무대에 설지도 모르면서 매일 연습 하는 댁이나 매한가지 아닙니까. 힘든 세월을 보내시네. 인기작가가 되서 계속 히트작품을 내는 것보다..인기배우가 되서 매일밤 무대에서 갈채를 받는것보다..아무도 나한테 희망을 걸어주지 않을때 나를 믿고 버티는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 메리대구공방전 中 "아무도 나한테 희망을 걸어주지 않을 때 나를 믿고 버티는 게 진짜 빛나는 겁니다." 2012. 1. 5. 자신의 한계를 발견할때, '메리대구공방전'의 황메리 내 주제도 모르고... 진짜 뭐가 될줄 알고... 나도 이제 제대로 사는구나... 기고만장해서 왔어요.. 이젠 맨날 큰 돈 벌면서 살겠지... 정말 우쭐해서 왔거든요... 내 주제도 모르구요... 아무리 뛰고 발버둥쳐도 결국 나는 이꼴인데... 나는 내가 성공할 줄 알았나봐요... - 메리대구공방전 中 뮤지컬 배우가 꿈인 황메리(이하나 분). 친구가 지방공연을 소개해주자, 얼씨구나 하고 기회를 잡습니다. 공연비 명목으로 받은 돈으로 친구 및 부모님께 선물사고 밥사고, 이제 나는 스타가 되었다고 기고만장해서 내려간 황메리.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관객들의 함성이 아니라 노인들을 향해 사기나 일삼는 무리들의 효도공연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성공의 단꿈'에서 바닥을 경험한 메리. 그런 그녀가 울부짖.. 2012. 1. 5. 김명민, 모든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 김명민에게도 고비는 있었다.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후 연기인생에 고비가 찾아왔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민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당시 아내는 만삭의 상태였다. 아이 역시 새로운 곳에서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운명은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아이가 태어나기 정확히 3일 전에, '불멸의 이순신' 이성주 감독님에게 전화가 왔어요. 이순신 역을 맡아줄 수 없겠냐는 놀라운 제의였지만, 이민은 수개월 끝에 내린 고민이었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서 거절했어요. 그런데 정말 끈질기게 요구하시더라구요" 계속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김명민에게 이 감독은 "3일 뒤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3일 뒤 아이가 태어났고, 김명민은 전화조차 하지 않았다. 그 때 이 감독이 또 전화를 걸더니 "연락이 없어 하겠다는 의사로 .. 2012. 1. 4. [힘이 되는 노래] Chumbawamba, Tubthumping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 Chumbawamba,Tubthumping 中 영국의 그룹 Chumbawamba의 신나는 노래 Tubthumping입니다. 책을 읽다가 알았는데, 이 노래가 영국의 파업 노동자들을 위한 응원가로 쓰였다고 하더군요. 알기전엔 그저 신나는 댄스곡이었는데 알고나니 무게가 느껴지는 곡입니다. 그래도 이래저래 가사는 참 좋습니다. I get knocked down But I get up again You're never going to keep me down 난 한방에 쓰러졌지 하지만 다시 일어서지 당신은 결코 나를 쓰러뜨릴 수 없어 우리 모두 오뚜기가 됩시다! 7전 8기, 8.. 2012. 1. 3.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