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극복실334 나쓰메 소세키, 사람들은 다 똑같으니까 무사태평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 속 깊은곳을 두드려보면 어딘가 슬픈 소리가 난다 - 나쓰메 소세키, 中 2014. 2. 16.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Mocca-Sing 2014. 1. 14. [힘이 되는 노래] 서영은,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그 사랑 전하기 위해 - 서영은, 中 2014. 1. 12. 김연수, 서른을 앞둔 그대에게 20대가 끝날 무렵에 우리 대부분은 알게 된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찌질하며, 자주 남들에게 무시당하며, 돌아보면 사랑하는 사람조차 없다는 사실을. 도대체 뭐가 잘못된 것일까? 모든 게 다 괜찮았는데, 왜 갑자기 이런 결과를 얻는 것일까? 그러니 20대 후반이 되면 우리는 모두 샐리처럼 울 수 밖에 없다. 그건 아마도 20대란 씨 뿌리는 시기이지 거두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이리라. 청춘이라는 단어에 '봄'의 뜻이 들어가는 건 그 때문이겠지. 20대에 우리가 원할 수 있는 건 결과가 아니라, 원인뿐이니까. - 김연수 2013. 12. 11. 이전 1 2 3 4 5 6 7 8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