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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극복실/괜찮아 : 아포리즘84

마음의 작동법 실패를 허용하라, 그러면 성공할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진다. - 에드워드L.데시 中 2012. 11. 12.
유인경, 공감은 힘이 세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거든요. 인생에는 나침반도 없어요. 누가 시키는대로 살 수도 없어요. 내가 계획 짜도 그렇게 안 되는 일이 허다해요. 그냥 원래 이렇다고 생각하는 게 편할 수도 있어요. 청춘을 삭막하게 보낼 필요가 없어요. 청춘이 좋은 건 아플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실패할 권리가 있어서입니다. 스스로에게 실패할 권리, 외로울 권리, 상처받을 권리를 주세요. 그러면서 인생의 맛도 알게 되고 눈도 트이고 단단해지는 겁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거든요.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맞아요", "저도 그래봤어요"라고 말할 수 있게 돼요. 이렇게 공감대가 넓혀질 때 많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내 친구가 돼줍니다. 그때 외로움이 해소되는 거죠. 내가 예쁘고 완벽하고 똑똑하고 많은 것을 갖고 있어서 친구.. 2012. 11. 8.
박신영, 쭉쭉 잘 살아가면 촌스러운 사람이 돼요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멈추더라도 헛삽질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버릴 경험은 하나도 없어요. 전 예전에 영화한 게 광고한 것에 도움이 됐고, 지금 교육하는 데 광고하던 것이 너무나 도움이 됐어요. 스티브 잡스가 인생에 점을 찍는다고 했잖아요. 전에 했던 일은 버릴 것이 없어요.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이 진짜 큰 사람이 될 수있다고 생각해요. 이 실패를 안 하면, 쭉쭉 잘 살아가면, 그럼 촌스러운 사람이 돼요. 그런데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은요 정말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거죠. 남자에게 차여도 실연당해 본 사람이 손을 잡아주는 거예요. - 박신영 사실, 저도 실패하는거 싫어합니다. 어느 누가 실패가 달갑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때마다 떠올리는건 '안해본것보다는 낫다' 라는 .. 2012. 10. 29.
정은임, 세상의 끝 목소리 새벽 3시, 고공크레인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00여일을 고공 크레인에서 홀로 싸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외롭다는 말을 아껴야겠다고. 진짜 고독한 사람들은 쉽게 외롭다고 얘기하지 못합니다. 조용히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는 사람들은 쉽게 그 외로움을 투정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 계시겠죠? 마치 고공 크레인 위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 이 세상에 겨우겨우 매달려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지난 하루 버틴 분들, 제 목소리 들리세요? 저 FM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 정은임, FM 영화음악 오프닝 멘트 제가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정말이지 딱 접시물에 코박고 죽고싶었습니다. 물론 죽을 용기도 없고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겠지만,.. 201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