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헝헝. 이틀전에 중학교 친구가 사무실을 방문하면서, 비타500 한 박스를 사다줬습니다. 어제는 일이 있어서 출근을 못하고, 오늘 처음 마셔보는데, 아주 힘이 불끈불끈 솟는군요 :) 오늘은, 오전에 책 한권을 읽고, 지금은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를 들으면서 연구중입니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는 정신과 전문의, 심리학 교수, 철학 박사분들이 패널로 나와서 상담의 깊이를 더하는데, 듣노라면 인간과 심리에 대해 얻을 수 있는 뛰어난 통찰들이 많아서 감탄을 거듭하고 있어요.
금요일이네요. 매일을 금요일처럼 보내는 소장은 불금에 유혹되지 않고, 즐거운 연구에 매진하렵니다. 친구의 정성이 담긴, 비타 500을 꿀꺽꿀꺽 마시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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