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무실에 오는길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가득하지만, 오늘은 더욱 기분이 좋네요. 화분 예쁘죠? 어제 저의 죽마고우 절친 김경순양께서 화분을 사들고 멘탈갑 연구소를 방문해주었습니다. 조그만 탁상용 화분을 사올줄 알았더니 꽤 묵직한 화분을 들고와서 정말 놀랬어요. 파티션으로 둘러싸인 삭막한 공간에 화분 하나 놓여있으니 어찌나 마음이 상쾌하고 따뜻한지. 아주, 바라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네요>_<
축 멘탈갑 연구소 개소! 캬아, 정말이지 아름다운 9글자가 아닙니까? 리본을 다는데 무료가 아니라 삼천원이나 받더라며 강조하던 김경순 님의 생색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히히히. 아, 여튼 오늘도 싱그러움이 가득한 멘탈갑 연구소. 기분좋게 사무실 문을 열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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