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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24

드라마 아일랜드 中 '니가 기뻐야 응원을 하지' 재복 : 잘 살 줄 알았더니... 그리로 가서 사는게 왜 더 구려지냐, 왜. 시연 : 안 구려. 좀 있으면 건방떨면서 살 수 있어. 시건방 떨기 까지 내가 놀던 바닥보다 더 박박 기어야 되지만, 세상 원래 그런거 나 알고 있었어. 개싸가지로 시건방 떨 날, 바로 눈앞에 있어. 1 미터 앞. 재복 : 널 내가 욕할 수 있겠냐... 널 왜 모르겠냐, 내가. 사는게 거기가 거긴거. 근데... 니가 널 느끼잖아... 니가 현재, 매우 구리다는 거. 시연 : 엄마가.. 비싼 물건을 사놓고도 오히려 기가 죽어있더라. 나는... 비싼 옷을 사놓고도 안 어울릴까봐 조바심이 나드라. 이게 우리한테 어울리나. ... 당근 촌빨나지. 그럼 옛날이 더 좋은건가, 아니거든. 옛날부터 그렇게 못살아서 이렇게 된거거든. 나는, 우.. 2012. 8. 11.
[멘탈갑 리포트] ①-2 메리대구공방전 황메리 어록모음 메리메리 퐝메리의 멘탈갑 리포트를 마친다. 마무리는 늘 그렇듯이 어록 모음으로 하는걸로. 귿! 열정은 재능을 능가합니다 기적을 낳을 수 있어요 앞으로 내가 뭐가 될 줄 알고 나한테 이래 난 3년동안 노래연습 하루도 거른적 없고, 뮤지컬 오디션도 빠짐없이 다 봤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없지만 내 안에서 뭔가가 이만큼 기카 컸을거야. 꼭 통장잔고가 늘고 취직을 해야만 발전하는건 아니다. 스스로의 한계와 싸우는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일이 아냐 나도 매일 주저앉고 싶은 내 자신과 싸우며 산다고 나도 자존심 있고 부끄러운거 있어 그런데 스스로 싸우는거야 내 편은 하나도 없는거 나도알아 내가 잘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으니까. 괜찮아 하드 하나 사먹고 기운 차리면 돼 내일 아침 일찍, 외향선을.. 2012. 8. 3.
드라마 아일랜드 中 '니가 힘든건 니가 너무 무거워서 그래' 힘들어요, 목사님... 힘들어 하지마. 니가 자유로우면 사람들이 널 가까이 느껴. 공기처럼 가벼워야 공기처럼 가까이 있지. 니가 힘든건 니가 너무 무거워서 그래. - 드라마 아일랜드 中 예전에는 이 드라마 대사를 잘 이해 못했어요. 힘들어 죽겠다는데 거기다 대고 공기처럼 가볍고 어쩌고, 좀 허세같더라고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저 말이 진짜 맞다는걸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그것밖에 볼수가 없으니까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운거지요. 사람이 무겁고 힘들면 자꾸 가라앉게 되잖아요. 기분도 우울하고, 인생의 가치도 낮아지는것 같고... 그런데 조금만 기분이 좋아지면 '이까짓게 뭐라고?' 올테면 와라, 다 맞서줄테니. 내가 이걸 하다 죽냐, 감옥에 가냐, 밥을.. 2012. 7. 29.
네 멋대로 해라 명대사 '누구 때문에 살지마, 엄마 때문에 살아' 아빠 죽었어. 엄마 과거 하나 쫑났어... 잘 됐지? - 아빠가 왜 죽어? 야, 복수야. 아빠가 왜 죽냐고? 자살 했어. - 자살을 왜 해? 니가 있는데. 자살... 했어. 자살 했어. - 왜? 나 땜에? 아니, 나 땜에. - 너 때문에 사는 사람이... 왜 너 때문에 죽니? 나 때문에 살았는데... 나 없으면 못살지. - 니가 왜 없는데? 엄마... 누구 때문에 살지마. 성호때문에 살지마. 엄마 때문에 살아. 성호 때문에 살다간 막판에 성호 환장해. - 니가 뭘 어쨌어? 니 아버지한테? 내가 너무 예뻐했어, 아빠를. 엄마하고 나눠서 해야되는걸... 나 혼자 해서 그래. - 왜 그랬어... 잘 하려면 끝까지 잘하지 이놈아... 끝까지 잘 할수도 없고, 누구 대신 잘 할 수도 없어. 어떻게 그래? 잘 들어..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