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탐사실/만원의 행복14 [멘탈갑 연구소 추천도서]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에세이 추천 영화 좋아하시나요? 열이면 여덟이 취미에 '영화감상' 이라고 적을 정도로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데요. 저 역시도, 학창시절에 영화감독을 꿈꿨고, 단편영화의 주연을 맡아 연기를 했을 정도로 영화 전반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영화만큼 재미있는게 또 영화를 가지고 쓴 에세이라는 말씀! 그래서 이번 달 멘탈갑 연구소 추천도서는, 로 정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라 - 고미숙 지음/그린비 고전평론가 고미숙씨가 쓴 인문학과 영화의 어울림을 담은 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영화 , 등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풀이하고 있습니다. 영화 을 통해 '위생권력' 을 읽고, 의 배경이 됐던 영월을 통해서 Young World를 읽는 재미, 한국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시네필 다이어리 - .. 2012. 11. 26. [멘탈갑연구소 추천도서] 인권감수성을 풍부하게 하는 책 어떤 사람이 되고싶으세요? 그리고, 어떤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으세요? 저는 절대로 천박하게 늙고 싶지 않습니다. 천박함이란 한 마디로 이런거죠.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것. 그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약자에게 강하면서 강자에게만 약하다면 그건 천박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 천박성은 '인권감수성'의 부재에서 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설 구절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공평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기가 죽는 법이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 없습니다. 우리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삽니다. 대부분은 쉽게 눈에 보여서 알아챌 수 있지만, 어떤 사람은 보이지 않기에 잊어버리기가 쉽지요. 하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주위에 없다.. 2012. 10. 19. [멘탈갑연구소 추천도서] 한 권만 읽어도 지식이 팡팡 터지는, 상식충전용 추천도서 소장입니다. 이번에는 한 권만 읽어도 지식이 팡팡 터지는, 상식 충전용 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책 읽기에 취미를 붙이고 책 자체를 즐겨야 하지만, 가끔은 조바심이 나곤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어야만 이 무식을 상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책을 많이 읽는다고해서 유식해지는 건 아닙니다. 지식을 주는 책들은 따로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읽어보고, 책을 덮는순간 '아 내가 이런걸 알게되다니!' 하고 감탄을 했던 책들만 모아 모아 봤습니다. 제가 시 대표로 퀴즈대회 나갔던거 아시죠? ㅋㅋ 저만 믿고 이 책들을 읽으시면 가을, 독서의 계절에 풍성한 지식의 열매를 맺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림읽는 CEO "마르셀 뒤샹에부터 현대 미술은 '미'에서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 변화해왔다고 할 수 있지... 2012. 9. 10. [멘탈갑연구소 추천도서] 2.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힐링소설책 추천 소장입니다. 8월엔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힐링' 소설책들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포토샵 작업을 하다보니 책 이름과 장르를 빠뜨렸네요. 귀찮으니까(ㅋㅋㅋ) 그냥 글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위쪽 좌측부터 입니다. 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문학동네 자기앞의 생/ 에밀 아자르 제가 인생의 책으로 꼽는 책 중 하나입니다. 무인도에 소설 책 한권만 가져갈 수 있다면 단연코 가져 갈 책이죠. 프랑스 소설가 로맹가리가 에밀아자르라는 가명으로 쓴 책으로 마지막에 '에밀아자르가 사실 나다' 라고 고백해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웃긴건 로맹가리의 소설을 혹평했던 모 비평가가 에밀아자르의 책은 호평을 했다는 사실이에요. 사실은 같은 인물이었던건데... 재미있죠 ㅎㅁㅎ 내용은 고.. 2012. 8.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