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실234 몇 백명앞에서 강의하기 @2014년 8월 12일. 스티브 잡스를 상상하며, 강의에 도전해보았다.... 소장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기회가 있어서 수 백명앞에서 강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를 하는동안에는 어찌나 떨리던지, 진짜 심장이 튀어나올것만 같고 답답하더군요. 그래도 제 마음은 '해보고 싶다' 쪽이었습니다. '꼭 하고싶다'는 결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해볼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해보겠다' 라고 했고 '할수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해볼 수는 있다고, 한번 해보자고, 그렇게 스스로를 응원하며 준비했습니다. 강의를 준비하면서 공모전 여왕 박신영씨의 말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예전에 책을 읽었는데 그 분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수백번도 더 전.. 2014. 8. 12. 자격증 도전 소장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응시했던 국가기능사 필기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비록 아직은 필기일뿐이지만, 노력해서 무언가를 이루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맛에, 공부하고 도전하는 것이겠지요. 실기시험에도 합격해서 올해 목표로 삼은 자격증을 꼭 딸 수 있기를! 공부하면서 되게 어려웠고, 포기하고 싶기도 했었는데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결과 얻은것같아, 정말 뿌듯하고 좋습니다. 굳굳! 2014. 8. 3. 노회찬, 인생은 한 번 뿐이니까 소장입니다. 스터디 주제로 를 읽다가 문득 노회찬씨가 생각나서 꾹꾹 눈물을 참고 있습니다. 최근 노희찬씨가 낙선한 것을 보면서, 그리고 상대당의 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왜 이렇게 잔인한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노회찬이라는 사람이 선거에 나온다면 무조건 당선되어야 한다는 당위는 없습니다. 그래도 억울한 이유로 의원직을 박탈당했고, 국회에서 그동안 능력있게 활동해온 사람이고, 살아온 인생이 상대당의 그 후보보다 곧고 바른 사람인데... 왜 질 수밖에 없는지를 한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나라면 되게 실망스러울것 같다, 정치하기 싫을 것 같다' 그러다 제가 예전에 썼던 멘탈갑 리포트에서 노회찬씨의 옛 인터뷰를 읽어보았습니다. 거기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사석.. 2014. 8. 1. 2011년에 썼던, 취업준비생의 하루 소장입니다. 내일 회사에서 할 pt를 준비하다가, 괜히 옛날 블로그에 가서 눈팅. 2011년에 썼던 '취업준비생의 하루'라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한때 유행하던 '남녀탐구생활'을 패러디한듯한 말투... 오그라들지만, 취업준비생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업준비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힘들어도... 그 시간은 언젠가 지나갑니다. ---------- 아침 8시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어나요. 어제 새벽까지 자기소개서를 쓴 탓이에요.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는데, 엄마가 어쩐일로 일찍 일어났느냐고 물어봐요. 나는 옅은 미소를 띄며 새마을모드로 '공부하러가야지' 라고 말해요. 이 순간만큼은 고 3때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아침 9시 취업스터디를 위해 집을 나서요.. 2014. 7. 23. 이전 1 2 3 4 5 6 7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