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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추구실373

김성근, 아무나 있는 존재는 되지 마세요 아무나 있는 존재는 되지 말라고요 그러면 인생 자체가 슬퍼져요 - 김성근 소장입니다. 예전에는 '아무나' 가 되지 말라고 하면, 그냥 출세하라는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라는 것. 남과는 다른 1%의 강점을 발휘하라는 것. 그것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가 인데, 언젠가 그걸 보니 고물상 이발소 할아버지가 나오더군요. 할아버지는 온갖 잡동사니를 주워서 동네사람들 중 필요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나눠주시고 계셨습니다. 어찌나 존경스럽던지... 그 분은 자신의 강점인 '사랑' 과 '사회성' 을 그렇게 발휘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거창할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남들과 다른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용기와, 인내. 용.. 2013. 3. 15.
김성근, 한계는 게으름의 소산이다 게으르니까 자기 한계를 설정해 버린다고 아 나는 안되는구나 이 정도 밖에 안 되는구나. - 김성근 2013. 3. 15.
임순례, 인생은 양보다 질이다 인생이라는 경기가 게임 아웃 되었을 때 그간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에 섰는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진실하게 살았느냐,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면서 시간을 보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 임순례 2013. 3. 15.
[멘탈갑 리포트] ⑬-2 '노력은 어떻게든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 야구감독, 김성근 1편에 이어 계속... 승리는 끝이 아니다. 가는 도중일 뿐이다. 김성근은 완벽주의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완벽한 야구를 추구한다. 그는 말한다. ‘세상에 퍼펙트는 없다. 하나만 있어도 최고다. 그 하나로 가장 빛나면 된다.’ 그에게는 그 하나가 두 말할 것도 없이 야구다. 그래서 김성근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는다. 늘 성장을 추구하고 발전을 염두 해 둔다. 야구감독으로서 수 십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을 때, 그가 기뻐하기 보다는 담담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김성근의 반응은 일견 시큰둥했다. ‘내가 옳았구나’ 그는 흥분이나 환희보다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태도는 범인들은 쉬이 상상할 수 없는 반응이다. 그러나 그는 환희에 젖어 자만하게 될 것을 경계했다. 내가 제일 싫어.. 201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