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갑추구실/멘탈갑 : 어록253 진중권, 용기를 가지세요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사실 이상하게 낙관적이었어요. 제가 유학 갈 때도 학교에서 쫓겨난 상태에서 갔고, 학위를 따봤자 받아줄 데도 없었어요. 지금도 서울대 같은 데선 아예 강의 자체가 안 들어오잖아요. 그래도 저는 공부하고 싶어서 했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하다 보니까 통하더라고요.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진중권 2013. 3. 10. 존 스튜어트 밀,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라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방식이 최선이어서가 아니라, 자기 방식대로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것이다. - 존 스튜어트 밀 2013. 3. 5. 유시민,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소신껏 사는 삶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크라잉넛은 자기네 생각을 이야기했다. '좋아한다면 부딪쳐, 까짓 거 부딪쳐!' 훌륭한 대답이다. 그들은 자기네가 좋아하는 펑크록 음악을 들고 세상과 부딪쳐 나름 성공했다. 인생에서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소신껏 인생을 사는 것이다. 물론 그렇게 산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이라고 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포기하고 산다면, 그 인생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없다. - 유시민, 中 2013. 3. 4. 김어준, 미리 이긴 게임만 이긴다 예전에 히딩크가 이태리 전 할때요. 막판에 공격수 5명을 집어넣었잖아요. 그런데 제가 그 장면을 보자마자 어떤 생각을 했냐면, 지면 어떡할까. 아, 우리는 이만큼인가 보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지더라도 실망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열심히 지는 걸 준비했어요. 마음속으로. 그런데 히딩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냐면, 어떻게 하면 이기지, 이게 아니었을까. 전 그게 차이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끝까지 어떻게 하면 이기지, 그 생각만 한 거죠. 오로지 어떻게 하면 이기지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포메이션도 없고 교과서에도 없는, 공격수 모조리 때려넣기를 한 거잖아요. 방법이 그거밖에 없으니까. 우리나라 축구감독과 히딩크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그거인 거 같은데. 후반 35분까지 지고 있으면, 내가 여기서 졌을.. 2013. 2. 2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