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메리 퐝메리의 멘탈갑 리포트를 마친다.
마무리는 늘 그렇듯이 어록 모음으로 하는걸로.
귿!
열정은 재능을 능가합니다
기적을 낳을 수 있어요
앞으로 내가 뭐가 될 줄 알고 나한테 이래
난 3년동안 노래연습 하루도 거른적 없고, 뮤지컬 오디션도 빠짐없이 다 봤어.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건 없지만 내 안에서 뭔가가 이만큼 기카 컸을거야.
꼭 통장잔고가 늘고 취직을 해야만 발전하는건 아니다.
스스로의 한계와 싸우는건 에베레스트 등반대만 하는일이 아냐
나도 매일 주저앉고 싶은 내 자신과 싸우며 산다고
나도 자존심 있고 부끄러운거 있어
그런데 스스로 싸우는거야
내 편은 하나도 없는거 나도알아
내가 잘될거라고 믿는 사람은 나 혼자밖에 없으니까.
괜찮아 하드 하나 사먹고 기운 차리면 돼
내일 아침 일찍, 외향선을 탈게요
그만 빛나도 좋으니 이젠 숨통 좀 트였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무거워
댁의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 하나 얻읍시다.
내 방에 붙여놓고 매일 세 번 활을 쏠거야
강대구! 울지마!!!
아자, 아자!
울다가 웃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요?
오늘밤에 웃으면, 당신 끝장이야~
운동 너무 열심히 하지 말아요
백수인거 티 나
강대구씨를 개사랑협회 남산 지부장으로 임명합니다.
메리메리로부터~
취직을 했어요?
그럼 이제... 동지가 아닌건가
아무도 우리를 희망으로 보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는 버티고 있잖아
우리 자신을 믿고 있잖아
내가 돈도 없고 직업도 없는데 왜 나를 좋아하니?
내가... 소피마르소를 닮아서?
너무 비싸, 할인매장을 이용하겠어요~ 실례!
노! 제 힘으로 할 수 있어요
평생 부모에 기대사는 댁이랑은 다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지요
귿! 나의 화려한 카리스마 보여주고 말겠어~
사랑이 밥 먹여주냐고?
사랑은 밥 먹여줘. 인생을 리모델링 해줘
우리 뭐 먹을래? 쌀국수 사줄래?
내꿈은 충치야
갖고 있어도 아프고, 빼버리기도 아프다
부끄러운건 잠깐이야
남들보기에 나도 한번쯤은 폼나보이고 싶어
내 인생에 한번쯤은 빛나는 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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