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무언가에 도전한다는게 이렇게 큰 무게를 지니고 있는 일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3개월간의 회사생활을 하며 "지루하다" 라고 불평을 한 적도 있지만, 안정적인 삶에 그만큼 익숙해진 것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도전중입니다. 힘들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스스로에게 계속 주문을 거는 중입니다. 도망치지는 말자. 부족하더라도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하자, 라고요. 여러분도 지금 무언가에 도전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우린 모두 '실패할지도 모르는 위험' 을 무릎쓰고 달려가는 용감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 미인대회에 도전하며 두려워하는 손녀에게, 그녀의 할아버지가 건네주는 응원이 뭉클합니다. 도전합시다. 부딪혀보고, 기꺼이 멍이라도 듭시다. 우리는 모두,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사람들이니까요. You're beautiful, Inside and out.
'멘붕극복실 > 힐링시네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힐링시네마] 남의 비난이 신경쓰일 때, 영화 <헬프Help> (0) | 2012.06.17 |
---|---|
[힐링시네마] 단 하나 부족한게 있다면 자신감이야, 영화 <멋진 악몽> (2) | 2012.06.10 |
삶의 의미, <사랑의 블랙홀> (3) | 2012.05.28 |
메리대구공방전 명대사 '널 만나서 내 인생이 참 다행이다' (2) | 2012.05.24 |
[힐링시네마] 자신만만했던 일이 실패로 끝났을 때, 미스 리틀 선샤인 中 (2) | 201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