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인간에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고나면 피곤해 지는게 그 증거다.
- 미셀 투르니에
아르바이트를 한 지 한 달째가 넘어갑니다. 출근도 10시 30분 까지이고, 지하철로도 몇 정거장 안되는 곳이고, 하는 일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업무이고, 그나마도 하루에 3~4시간밖에 일을 하지 않지만... 매일 출근을 하노라니 요즘들어 피곤함을 느낍니다. 에, 그동안 너무 놀았던거겠죠. 뭐, 미셀 투르니에 말 마따나 일은 원래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 것이기도 하구요. 아, 아담과 하와만 아니었어도 인간은 지금도 에덴동산에서 딩가딩가 거리고 놀기만 했었을텐데.... 그놈의 선악과가 문제네요. 그놈의 호기심이 문제에요!(는 삼천포;;)
'소장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드라 블록,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2) | 2012.02.08 |
---|---|
웃기다고? 나는 진지해!, <이그노벨상 이야기> (2) | 2012.02.08 |
뭘 좋아하시나요? (4) | 2012.02.06 |
자기 에피소드를 가진다는 것 (6) | 2012.02.04 |
가난한 사랑노래 (6) | 201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