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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10

[멘탈갑 리포트] ③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서울시장, 박원순 멘탈갑 연구소는 제 3대 멘탈갑으로 서울시장 박원순을 선정한다. 서울시장으로 대중에게 널리 각인되었지만, 사실 박원순은 시민운동가로서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었던 인물. 소장은 2010년 박원순이 설립한 아름다운재단 산하의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이라는 곳에서 인턴활동을 한 적이 있고, 그를 계기로 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확장시켜왔다. 마침내, 서울시장이 되어 만천하의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박원순 시장. 그의 멘탈을 속속들이 파헤쳐보도록 하자. 팍팍! 프로필 2012 現 서울시장. 고등학교 재수, 대학교 재수라는 인고의 세월을 거쳐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 그러나 시국사건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된 그는 그곳에서 순박한 죄수들과 정도 쌓고, 무수한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정신을 깨우쳐간다. 후.. 2012. 8. 8.
박원순, 사람을 사람으로만 대하라 시민은 고객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생각이 시민고객라는 용어를, 누구도 잡상인이라 불리며 비하되서는 안된다는 마음이 잡상인이란 용어를 서울에서 만큼은 쓰지않기로했습니다. 그간 잡상인으로 취급된 사람도 누군가의 부모이고, 아들 딸입니다. - 박원순 2012. 7. 2.
박원순, 김제동 '송사리가 되리' 김제동 요즘 개천에서 용나기 어려운 시대라고 하는데 전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송사리로 남아서 함께 연대해 개천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거죠. 용을 배출했다는 것 외에 그 개천은 뭡니까. 모든 송사리가 용을 꿈꾸면 그 개천은 뭐가 되나요.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다면 그게 송사리가 되어, 서로 어깨동무하며 개천을 지키는 거죠. 박원순 역시 김제동씨다운 이야기를 하시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니 오래도록 국민에게 사랑 받으실 거에요. 사람들이 기대고 의지할데가 없잖아요. 혼자 용 빼는 재주 갖고 하늘로 올라가면 뭐합니까. 하늘은 기댈 수 있는 곳이 아닌데.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합니다. - 김제동, 박원순 경향신문 '김제동의 .. 2012. 5. 29.
박원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골라야 한다면 Q.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에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요? 잘하는 것이 공익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A. 그럴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저는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잘하게 됩니다. 집중하거든요. 저는 집중하는 사람이 천재라고 생각해요. 몰두하면 밥이 입에 들어옵니까? 잠이 옵니까? 제가 지금 그런 단계예요.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어떻게 잠이 오겠습니까? 결국 집중하게 되면 성과가 나고,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지요.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남이 억지로 시키는걸 왜 해요? 안 굶어 죽어요. 제가 보장할게요. - 박원순, 中 2012. 1. 29.